스페인의 최고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 , 카를레스 푸욜이 떠난 스페인을 라모스와 피케가 지켜내며 세계적인 선수가 된 가운데 그는 세비야 , 레알마드리드 , PSG에서 활동하며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 중이었다.
많은 나이에도 국가대표 승선을 원했던 그였지만 그는 SNS를 통해 자신의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하게된다.
그가 은퇴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현 스페인 국가대표 감독인 루이스 데라 푸엔테의 전화 한 통 때문이었다.
그는 라모스에게 전화해 그가 어떤 활약을 선보이든 그를 국가대표 선수로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는이야기를 들었고 그는 때가 왔다며 작별 인사를 할 때라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라모스는 자신이 제외된 이유를 나이가 아닌 자신의 실력이 대표팀이 기대하는 수준이 아니라며 자신의 또래인 루카 모드리치 , 리오넬 메시 , 페페와 같은 선수들을 존경한다고 말하고 있었다.
라모스는 슬픈 소식을 받아들이겠다며 자신의 추억 , 스페인 국가대표로써 얻은 트로피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고 18년 동안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한 커리어를 종지부를 찍은 라모스였다.
라모스는 유로 우승 2연패 ,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승을 경험하며 스페인 첫 월드컵 우승까지 경험한 역사적인 수비수였고 이제 더 이상 주장 완장을 찬 스페인 유니폼을 입은 라모스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피케에 이어 라모스까지 스페인 국가대표를 떠나게 되었으며 스페인 국가대표 수비수의 세대 교체를 말하는 소식이기도했다.
다소 헤어지는 방식이 씁쓸했지만 최근 라모스의 잦은 부상 , 기량 저하는 많은 팬들의 지적을 받고 있던 상황에서 이러한 소식은 예상된 일이었다.
세르히오 라모스는 스페인 A매치 180경기로 최다 출전을 기록하며 떠난 가운데 스페인 국가대표는 라모스의 빈 자리를 그리워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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