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왼쪽 풀백의 최고 위치에 안착해있던 마르셀루 , 과거 레알마드리드를 대표하던 선수였지만 나이가 차며 부진을 피하지 못하자 15년 동안 함께했던 레알마드리드와 작별을 하게된다.
마르셀루 영입을 원하는 구단은 많았지만 유럽 잔류를 최우선으로 둔 마르셀루였음 그의 선택은 당시 황인범 , 황의조가 있던 그리스 올림피아코스였다.
베테랑의 면모로 올림피아코스의 중요한 선수가 될 것 같았던 마르셀루 , 잦은 부상과 기대 이하의 실력을 보여주자 결국 올림피아코스는 마르셀루와 계약을 해지하게된다.
마르셀루 역시 자신의 몸 상태가 구단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이유로 이에 응했고 결국 마르셀루는 FA선수가 되어버린다.
5개월만에 FA선수가 된 마르셀루의 차기 행선지는 은퇴가 될 것으로 예상되던 와중 호날두가 있는 알 나스르와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지고 있었다.
과거 레알마드리드에서 함께했던 두 선수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찾아올 것만 같았지만 마르셀루는 유럽 잔류를 1순위로 두고 있었고 아들인 엔조가 레알마드리드 유스팀에서 뛰고있다는 점에서 그와 떨어지지 않기 위해 유럽 잔류를 고집하고 있었다.
하지만 마르셀루는 결국 유럽을 떠나는 선택을 하게된다. 그는 과거 자신이 성장했던 친정팀인 브라질 플루미넨시로 합류하게 되었으며 플루미넨시 홈페이지에서는 "마르셀루와 2024년까지 계약했으며 2025년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있다"라고 발표했다.
구단에서는 세계를 정복하기 위해 떠났던 소년이 왕이 되어 돌아왔다고 소개하고 있었으며 마르셀루는 "나를 훈련시키고 축구에 대해 알려준 클럽으로 돌아가는 꿈을 꿨다"라고 말하며 그 어떤 순간보다 특별한 순간이라고 말하고 있었다.
친정팀에 복귀한 마르셀루의 이번 오피셜은 사실상 마지막 오피셜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마르셀루는 유럽이 아닌 자신의 친정팀으로 돌아가 특별한 순간을 만끽할라고 하고 있었다.
플루미넨시에서 마르셀루의 합류는 상당히 큰 환호를 받고 있던 가운데 마르셀루가 올림피아코스 때보다 더 좋은 활약을 보여줄 지 지켜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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