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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벨링엄 , 등번호 8번도 10번도 아닌 22번을 선택한 이유는?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23. 3. 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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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잉글랜드의 미래이자 도르트문트의 에이스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 벨링엄의 진가는 날이 가면 갈수록 빛이 나고 있는 가운데 벨링엄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도르트문트를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었다.

 

레알마드리드 , 리버풀 등 많은 구단들이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와중 벨링엄의 차기 행선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는 상태였다.

 

이제 자신이 갈 구단을 정하면 되는 벨링엄이었지만 그가 새로운 구단으로 이적할 경우 이것만은 반드시 보장이 되어야한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 고유 등번호인 "22번"이었다. 벨링엄은 19세라는 점에서 다른 유망주와 다르게 수가 높은 등번호를 원하지 않았다.

 

반드시 그의 등번호는 22번이어야 했으며 그는 17세의 나이에 자신의 전 소속팀인 버밍엄 시티에게 22번의 영구결번을 안긴 선수이기도했다.

 

그만큼 벨링엄에게 22번이라는 숫자는 특별했다. 미드필더로써 다양한 역할을 해낼 수 있는 벨링엄은 공격형 미드필더의 대표 등번호 10번 , 홀딩 미드필더 대표 등번호 4번 ,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 8번을 모두 더한 수가 22번이라는 이유로 그가 22번을 사수하는 이유였다.

 

과거 버밍엄시티 유스팀 지도자였던 마이크 도즈의 인터뷰에 따르면 벨링엄은 13세 이전에는 다른 아이들과 같이 8번 , 10번을 원했지만 8번 , 10번 , 4번과 같은 등번호보다 전부 다 할 수 있는 22번 등번호로 바꾸길 설득했다고 말했다.

 

결국 벨링엄은 13세부터 22번을 달은 벨링엄은 소속팀은 물론 국가대표에서도 22번을 선택하고 있었으며 그는 고 전해지고 있었다.

 

만약 리버풀 , 레알마드리드가 벨링엄을 영입할 경우 22번의 등번호를 배정해야했으며 리버풀에는 칼빈 램지 , 레알마드리드에는 안토니오 뤼디거가 해당 등번호를 사용하고 있었다.

 

벨링엄을 영입할 경우 엄청난 이적료를 투자한 만큼 벨링엄의 등번호 요구조건을 수용해야하는 가운데 이 선수들의 등번호가 바뀔 가능성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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