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의 플레이메이커 피오토르 지엘린스키. 2016년부터 나폴리의 유니폼을 입은 그는 현재 오시멘 , 김민재 , 흐비차와 함께 팀의 주축 선수였다.
과거 나폴리의 아이콘이었던 마렉 함식에 이어 바톤을 이어받은 지엘린스키는 계속해서 나폴리에서 활동할 것 같았지만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황에서 나폴리는 지엘린스키 재계약에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나폴리가 전성기를 맞히하고 있는 지금 김민재 , 오시멘 , 흐비차가 타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었고 지엘린스키까지 이적설이 언급되며 나폴리는 공중분해가 될 가능성이 높았다.
현재 지엘린스키의 이적료는 약 557억으로 책정되고 있었으며 뉴캐슬 , 라치오 등이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나폴리에게 지엘린스키는 오시멘 , 흐비차 , 김민재의 이적보다 뒤에 다뤄지고 있었다.
무엇보다 나폴리의 구단주인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는 지엘린스키의 이적을 바라고 있는 분위기였다. 데 라우렌티스는 팀 내 연봉 상한선에 지엘린스키가 걸리자 지엘린스키의 재계약을 고민하고 있었다.
재정적으로 풍족하지 않은 나폴리는 지엘린스키에게 현 연봉보다 삭감된 계약을 제안해야했고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지엘린스키 입장에서는 단순한 충성심이 아닌 이상 계약서에 서명을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었다.
결국 구단 측은 지엘린스키의 이적에 대해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었으며 이번 시즌을 끝으로 지엘린스키는 나폴리의 유니폼을 벗어 타 구단의 유니폼을 입을 수 있었다.
뉴캐슬이 지엘린스키의 영입을 강력히 원하고 있었지만 커리어 모두를 세리에에서 보낸 지엘린스키가 타 국가가 아닌 세리에 잔류를 선택할 수 있었다.
최근 라치오는 팀 내 주축 미드필더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의 이적을 대비하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대체자로 지엘린스키의 영입을 원하고 있어 지엘린스키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었다.
나폴리가 지엘린스키를 붙잡기 위해 지엘린스키에게 현재보다 더 많은 주급을 제안할 가능성은 적었다. 이들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잔류를 절대적으로 원하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오히려 선수를 판매해 붙잡아야할 선수들에게 재계약을 준비해야했다.
하지만 나폴리가 훌륭한 영입을 보여줬다는 면에서 지엘린스키의 대체자를 찾을 수 있다고 판단되는 가운데 나폴리가 지엘린스키에게 재계약을 제안할 지 지켜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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