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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 차기 감독은 그 누구도 아닌 로저스?! 레스터시티 제자들 영입할 수 있다

FootBall/감독 Story

by 푸키푸키 2023. 4. 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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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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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시티에서 강등된 감독 브랜든 로저스 , 한 때 레스터시티를 상위권까지 안착했던 그였지만 이번 시즌 강등권 탈출에 성공하지 못하고 있으며 끝내 여우 군단에서 경질된 브랜든 로저스였다.

 

로저스 감독의 경질은 이전부터 예상되었으며 현재 그는 무소속으로 차기 행선지에 대해 고민을 해야만했다.

 

레스터시티에서 2개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브랜든 로저스 , 그가 현재 토트넘의 차기 감독으로 지목되고 있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었다.

 

얼마 전까지 루이스 엔리케 , 율리안 나겔스만과 같은 감독들의 이름이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첼시의 감독 자리가 공석인 이유로 토트넘은 차기 감독 후보들에게도 외면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특히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복귀를 기대했으나 다니엘 레비 회장이 포체티노의 복귀를 원하지 않은 상황에서 차기 감독으로 브랜든 로저스가 지목되고 있었다.

 

로저스의 토트넘은 생각보다 긍정적이었다. 다니엘 레비 회장은 과거 11년 전 해리 레드냅 감독의 대체자로 브랜든 로저스를 원했던 적이 있었으며 그는 레스터시티를 상위권에 안착시켰고 우승 트로피까지 가져왔다는 점에서 로저스 선임에 대해 다른 감독보다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EPL에서 잔뼈가 굵은 감독이고 스완지시티 , 리버풀 , 레스터시티에서 훌륭히 팀을 이끌었기에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로저스 선임은 흔들릴 수 밖에 없었다.

 

맨유의 전설이었던 게리 네빌은 "로저스가 토트넘으로 갈 것 같다"라고 말했으며 최근 제임스 매디슨의 영입을 원하는 토트넘 입장에서 매디슨과 함께 했던 로저스 선임에 대해 고민을 해볼 수 밖에 없었다.

반면 로저스가 토트넘의 감독으로 부임할 경우 손흥민의 입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존재하고 있었다. 한 매체는 로저스가 부임할 경우 왼쪽 윙에 손흥민이 아닌 레스터시티의 하비 반스를 영입해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하고 있었다.

 

웨스트햄의 공격수 미카일 안토니오는 "로저스 감독은 케인과 손흥민의 효과를 더 끌어올릴 감독이다"라고 말하며 긍정적인 시선 역시 존재하고 있었다.

 

현재 토트넘은 매우 어렵고 복잡한 상황이었다. 지나친 부진 그리고 감독의 부재와 해리 케인의 이적이 유력한 상황에서 에이스인 케인의 이탈은 차기 감독 선임에도 문제를 주고 있었다.

 

여기서 스완지시티 , 레스터시티 , 왓포드 , 셀틱 등 헝그리 정신을 충분히 알고 있는 로저스는 콘테 감독과 다르게 이적료가 비싼 선수 영입을 요구할 가능성이 낮아 레비가 그의 선임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무엇보다 변수는 레스터시티 강등이었다. 레스터시티가 강등될 경우 선수들은 대거 이탈을 할 가능성이 높았으며 여기서 로저스를 선임한 토트넘이 로저스와 함께했던 여우 군단의 선수들을 저렴한 이적료로 영입해 스쿼드를 보다 완벽히 보강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토트넘+레스터라는 그림으로 새로운 토트넘을 기대할 수 있었으며 닭과 여우와 조합으로 23-24시즌을 맞이할 수도 있는 토트넘이었다.

 

그렇다고 곧바로 로저스의 선임을 결정할 수 없는 토트넘이었다. 나름 명장이라고 언급되는 감독들의 존재가 충분하기에 토트넘 역시 여러 감독들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만약 첼시가 다음 시즌 정식 감독을 결정할 경우 탈락된 감독들에게 손을 내밀어 볼 수 있었지만 로저스의 토트넘 부임은 그림이 그려지고 있다는 면에서 새로움을 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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