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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 라리가 32Round] 마요르카 이강인 , 5호 도움으로 친정팀 발렌시아게 1-0 승리

FootBall/라리가 Story

by 푸키푸키 2023. 5. 2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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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경기 인종차별로 비니시우스를 울렸던 발렌시아 , 레알마드리드를 잡았던 박쥐군단은 마요르카를 상대하게 되었고 여기서 과거 발렌시아의 최고 재능이라고 불렸던 이강인을 상대하게 되었다.

 

이강인은 친정팀과 맞대결을 펼쳐야 했고 혹시나 모를 인종차별이 우려되었지만 발렌시아 선수들은 이강인에게 강한 태클을 선보이며 한국 축구 팬들의 인상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이 경기는 다행히 이강인의 1도움으로 1-0 승리를 거머졌으며 친정팀에게 승리를 거둔 이강인이었다.

 

마요르카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4-3으로 5백이 아닌 3백을 선택한 아기레 감독이었다.

 

GK - 프레드라그 라이코비치

DF - 데니스 하지카두니치 , 마르틴 발렌트 , 호세 코페테

MF - 파블로 마페오 , 다니 로드리게스 , 이드리수 바바 , 이강인

FW - 티노 카데웨어 , 베다트 무리키 , 아마스 은디아예

 

발렌시아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

DF - 티에리 코헤이아 , 무크타르 디아카비 , 가브리엘 파울리스타 , 호세 가야

MF - 니코 곤살레스 , 하비 게라

MF - 디에고 로페스 , 안드레 알메이다 , 사무엘 리노

FW - 우고 두로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7분 두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12분 오른쪽에서 코페테의 크로스 , 하지만 수비가 공을 걷어낸다.

 

12분 이강인이 리노에게 깊은 태클을 시도하며 옐로 카드를 받고 22분 왼쪽에서 두로가 슈팅을 시도할라지만 라이코비치가 나와 공을 잡아낸다.

 

24분 게라의 크로스 , 두로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30분 왼쪽에서 리노의 낮은 크로스 , 로페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43분 오른쪽에서 이강인이 침투를 시도헤지만 코헤이아의 수비에 막히고 44분 왼쪽에서 이강인의 패스 , 바바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위력이 약했다.

 

이 과정에서 이강인이 넘어지며 어깨를 붙잡았으며 경기가 잠시 중단되며 전반전이 종료된다.

 

53분 이강인이 리노와 부딫히지만 주심은 파울을 선언하지 않고 64분 왼쪽에서 자우모 코스타의 패스를 받은 이강인의 크로스 , 무리키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마요르카였다.

 

68분 코헤이아의 크로스 , 두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라이코비치가 공을 잡아내고 72분 이강인의 2명의 선수를 제치고 패스를 시도하지만 무리키가 공을 빼앗긴다.

 

73분 다니 로드리게스의 크로스 , 프란츠가 슈팅으로 이어내지 못하고 83분 마요르카가 이강인을 교체시킨다.

 

87분 바바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마마르다슈빌리가 공을 잡아내고 경기는 1-0으로 종료된다.

-친정팀에게 쐐기 박은 이강인-

지난 경기 비니시우스에게 엄청난 인종차별로 이슈가 되었던 발렌시아. 축구 팬들은 이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며 한국 축구 팬들은 이강인이 이러한 발렌시아를 무찔러주길 바라고 있었다.

 

무엇보다 과거 이강인의 친정팀이기도 했던 발렌시아였으며 이강인은 자신을 기용하지 않아 불만을 가져 이적을 선택하자 비난을 쏟아냈고 야유를 퍼붓는 발렌시아 팬들이었다.

 

이강인은 보란듯이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발렌시아의 승점 획득에 문제를 일으켰다. 지난 경기 비니시우스는 손가락으로 2를 가리키며 발렌시아의 강등을 언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발라리가는 최하위 엘체 승점 21점 , 19위 에스파뇰이 승점 35점을 기록했고 18위 레알 바야돌리드가 승점 38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여기서 13위인 발렌시아의 승점은 40점 , 강등권 구단들과 승점이 큰 차이를 보여주지 않고 있다는 면에서 발렌시아는 여전히 강등 위기였고 이강인은 친정팀의 강등에 일조했다고 말할 수 있었다.

 

발렌시아는 슈팅 수에 비해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으며 이강인에게 깊은 태클과 과격한 몸싸움으로 그를 괴롭혔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마요르카는 4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발렌시아는 15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은 6대4로 발렌시아가 우위를 점했으며 패스 횟수 역시 발렌시아가 우위를 점했지만 경기 리드에 성공하지 못했다.

 

이 경기에서 총 27번의 파울이 선언되었으며 마요르카는 4장의 옐로 카드 , 발렌시아는 2장의 옐로 카드를 받았다.

 

경기에서 최고 평점을 받은 선수는 8점으로 프레드라그 라이코비치였으며 이강인은 7.6점 , 무리키는 7.1점을 기록했다.

 

반면 우고 두로는 6.1점을 기록했고 최하 평점은 6점으로 디에고 로페스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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