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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차기 감독 후보로 지단-포터-아모림 고민, 텐 하흐 경질 준비하나?

FootBall/감독 Story

by 푸키푸키 2023. 11. 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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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최근 맨유는 라이벌인 맨시티에게 3-0 패배, 카라바오컵에서 뉴캐슬에게 3-0 패배를 당하며 에릭 텐 하흐 감독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맨유의 감독으로 부임할 때만 해도 알렉스 퍼거슨 이후 제대로 된 감독이 선임되었다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던 가운데 그는 맨유를 부활시킬 감독으로 지목되고 있었다.

 

그는 지난 시즌 맨유에게 6년 만에 카라바오 컵을 안겨주었지만 지금까지 그가 맨유의 감독으로서 보여준 기록은 팬들을 만족시킬 수 없었다.

 

이러한 와중 연이은 완패로 인해 텐 하흐 감독의 경질설이 언급되기 시작했고 제이든 산초로 비롯해 몇몇 선수들이 텐 하흐 감독의 전술과 선수 기용에 의문을 가지고 있다고 전해지며 점점 입지를 잃기 시작했다.

 

구단 측은 텐 하흐 감독에 대한 신뢰를 이어가고 있었지만 언론 매체들은 맨유의 차기 감독 후보들을 언급하며 텐 하흐 체제의 맨유가 오래가지 않을 확률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었다.

 

결국 맨유는 다시 한 번 감독을 교체할 위기에 처했으며 무엇보다 최근 영국 부호로 알려진 짐 랫클리프(제임스 래드클리프)가 맨유의 지분 25%를 가져가게 되며 텐 하흐 감독의 선수 영입 권한을 박탈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랫클리프는 텐 하흐 감독에 대한 신뢰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고 그가 글레이저 가문과 경영에 대해 소통 후 앞으로의 방향성이 정해질 경우 랫클리프가 나서 텐 하흐 감독의 경질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언론 매체들의 예상이었다.

 

현재 영국 매체에 의하면 "랫클리프 경은 텐 하흐 감독을 경질 후 포터 감독을 선임할 것이다"라고 보도하고 있었고 실제로 그레이엄 포터도 맨유의 감독직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이튼에서 성공 후 첼시의 감독으로 활동했던 그는 뼈아픈 실패로 경질이 되어버리고 말았고 다시 한번 맨유라는 빅클럽에서 재기를 노리고 있었다.

영국 매체는 포터 감독 체제의 맨유 베스트11를 공개하기도 하며 포터 감독 선임에 무게를 두고 있던 가운데 또 다른 매체에서는 지네딘 지단, 후벵 아모림이 차기 감독 후보로 언급하고 있었다.

 

매체에 의하면 "지단은 현재 맨유의 차기 감독으로 높은 배당률을 자랑하고 있다"라고 보도했고 과거 맨유는 지단을 원했지만 지단은 EPL 감독직에 큰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하지만 휴식기가 점점 길어지며 지단 역시 감독직 복귀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가운데 맨유는 다시 한 번 지단에게 손을 뻗기 시작했다.

 

이어 후벵 아모림의 이름 역시 EPL 구단에서 다시 언급되기 시작했다. 일전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의 대체자로 후벵 아모림을 감독 후보로 선정하기도 하였으며 당시 아모림은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구단의 감독이 되고 싶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아모림은 토트넘 말고도 여러 구단의 차기 감독으로 언급되기도 하였으며 지난 시즌 스포르팅을 이끌고 유로파리그에서 아스널을 제압했다는 점에서 그는 여전히 감독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었다.

 

현재 축구 팬들은 지단이 현재의 맨유를 바꿀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의 지휘력이 선수들의 기강을 바로 잡을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었지만 반면 그가 언어 장벽으로 인해 잉글랜드에서 일을 하는 것을 꺼려한다며 차이 있는 견해가 쏟아지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후벵 아모림이 현재로서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었지만 맨유 감독 교체 관련해 아직까지 시간을 더 두고 지켜봐야 했다.

 

몇몇 팬들은 시즌 중 감독 교체를 선택할지 의문점을 가지고 있었지만 앞으로 텐 하흐 감독의 경기 성적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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