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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차비 경질한 바르셀로나, "6관왕-트레블" 한지 플릭과 2년 계약 체결하며 최초 독일인 감독 선임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4. 5. 3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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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얼마 전 바르셀로나는 구단의 레전드이자 자신들이 직접 잔류를 설득했던 차비 에르난데스와 이별을 선택했다.

 

애초 사임으로 떠날 계획이었던 차비 에르란데스였지만 구단의 설득으로 인해 잔류를 선언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구단의 재정 상황을 언급해 계약을 해지하며 사실상 경질을 당하게 되었다.

 

결국 불명예스럽게 최애 구단인 바르셀로나를 떠나버리게 된 차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는 차비 감독이 사임을 발표했을 때 차기 감독 선임에 어려움을 겪었고 그중 한지 플릭이 유력한 감독으로 언급되고 있었지만 그는 독일 출신으로 스페인어가 능숙하지 않고 무엇보다 감독으로 독일 내에서 활동했다는 점이 문제가 되고 있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차기 감독 선임에 있어 위약금이 발생하지 않을 무소속 신분의 명장을 찾고 있었고 이들은 끝내 한지 플릭을 선택하며 오피셜을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는 홈페이지를 통해 한지 플릭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고 구단의 최초 독일인 감독이 선임되었다며 후안 라포르타와 계약서에 서명하는 모습이 SNS로 공개되었다.

 

바르셀로나는 한지 플릭에 대해 축구계에서 가질 수 있는 우승 트로피를 대부분 달성했다"라고 말했고 그는 과거 20-21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6개의 트로피를 차지하며 6관왕을 달성했도 2020년 UEFA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며 명장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경험 후 곧바로 독일 국가대표 감독으로 활동했지만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예선 탈락과 일본과 친선전 패배로 끝내 지휘봉을 내려놓게 되었다.

 

한지 플릭은 바이에른 뮌헨의 차기 감독으로 지목되며 바이에른 뮌헨 복귀설도 언급되고 있었지만 그는 오로지 바르셀로나 감독직만 바라보고 있었다.

 

한지 플릭은 2달 전부터 바르셀로나의 유소년 육성 시스템인 라 마시아를 관찰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매체에서는 그는 유소년 경기에 코치를 파견했고 한지 플릭은 주목할 만한 선수들의 보고서를 작성하며 바르셀로나의 보드진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 결국 그를 감독으로 선택했다고 보도했다.

 

한지 플릭은 프리 시즌 기간 3명의 어린 선수들을 데리고 투어를 떠날 예정이었으며 그의 적극적인 자세로 인해 바르셀로나는 구단 최초의 독일인 감독으로 한지 플릭을 선임하게 되었다.

 

차비 에르난데스는 경질 위약금을 본인이 받지 않고 구단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레전드로서 품격을 보여줬지만 "다음 감독은 고통을 받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떠나고 말았다.

 

차비 에르난데스는 "매우 복잡하고 어려움을 겪을 것이며 인내할 수 있었야 한다"라고 말했으며 바르셀로나는 한지 플릭을 선임했지만 그가 요구하는 선수들의 영입을 성공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다.

 

이제 바르셀로나는 한지 플릭 체제로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선수단 변화와 코치진 변화가 생길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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