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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24] 음바페 빠진 프랑스, 네덜란드 상대로 0-0 무승부, 득점 취소로 네덜란드는 분노중

FootBall/유로 Story

by 푸키푸키 2024. 6. 2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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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24 D조에서 만나게 된 네덜란드와 프랑스, 양 팀은 1차전에서 나란히 승리하며 승점 3점씩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본선 진출에서 만들어질 대진이 조별리그를 통해 이뤄졌다.

 

네덜란드는 홈팀으로 4번의 무패를 자랑하고 있었으며 반면 프랑스는 이전 네덜란드와 경기에서 2연승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는 상당히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해당 경기는 라이프치히의 홈구장에서 이뤄졌으며 잉글랜드 출신의 심판인 앤서니 테일러가 해당 경기의 주심으로 배정받았다.

 

네덜란드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바르트 페르브뤼헌

DF - 덴젤 둠프리스, 스테판 더 브레이, 버질 반 다이크, 네이선 아케

MF - 예르디 스하우턴, 사비 시몬스, 티자니 라인더르스

FW - 제레미 프림퐁, 멤피스 데파이, 코디 각포

 

프랑스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음바페는 출전하지 않았다.

 

GK - 마이크 메냥

DF - 쥘 쿤데, 다요 우파메카노, 윌리엄 살리바, 테오 에르난데스

MF - 오렐리앵 추아메니, 은골로 캉테, 아드리앙 라비오

FW - 우스만 뎀벨레, 마르쿠스 튀랑, 앙투안 그리즈만

ⓒ 연합뉴스

경기가 시작되고 1분 프림퐁의 단독 찬스, 프림퐁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메냥이 공을 잡아내고 4분 그리즈만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페르브뤼헌이 선방해낸다.

 

14분 라비오의 패스를 받은 튀랑의 백패스, 라비오가 슈팅이 아닌 그리즈만에게 패스를 시도하며 기회가 무산된다.

 

14분 캉테의 패스를 받은 그리즈만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16분 각포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메냥이 공을 잡아낸다.

 

28분 튀랑의 단독 찬스,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36분 시몬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메냥이 공을 잡아낸다.

 

41분 프랑스의 프리킥 키커로 그리즈만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벽에 막히고 43분 라비오의 크로스, 그리즈만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페르브뤼헌이 공을 잡아낸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51분 프림퐁의 전진 패스, 둠프리스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우파메카노에게 막힌다.

 

60분 튀랑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63분 뎀벨레의 크로스, 추아메니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65분 캉테의 패스를 받은 그리즈만의 결정적 기회, 슈팅을 제대로 이어가지 못하며 기회가 무산되고 68분 뎀벨레가 감아 차기를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69분 각포의 패스를 받은 데파이의 슈팅을 메냥이 막아내고 흘러나온 공을 시몬스가 득점으로 이어내지만 둠프리스의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무효된다.

 

73분 네덜란드가 사비 시몬스와 조르조 베이날둠을 교체하고 75분 프랑스가 튀랑과 지루를 교체한다.

 

86분 캉테의 크로스, 지루가 헤딩으로 패스를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89분 라비오에게 좋은 찬스가 주어지지만 패스를 시도하며 기회가 무산된다.

 

91분 쿤데의 패스를 받은 캉테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경기는 0-0 무승부로 종료된다.

 

음바페의 빈자리

지난 경기에서 공중볼 경합 도중 코뼈 골절 부상을 입은 킬리안 음바페, 음바페는 전력 이탈이 아닌 마스크를 착용해 대회를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2차전에서 그의 출전은 사실상 불가에 가까웠다.

 

이러한 상황에서 튀랑의 음바페 대신 출전을 하게 되었고 프랑스는 압도적인 전력으로 네덜란드를 상대해야 했다.

 

네덜란드는 드리블과 스피드가 능하고 역습 플레이를 통해 프랑스를 위협했다. 반면 프랑스는 중원의 공격 가담으로 공격을 시도했지만 두 팀 모두 결정력에서 아쉬웠다.

 

네덜란드는 중거리 슈팅만을 시도하기 시작했고 그나마 프랑스에게 여러 기회가 주어졌지만 단독 찬스를 맞이한 라비오는 연이은 이타적인 플레이를 선택하며 기회를 무산시키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네덜란드는 사비 시몬스의 득점이 터졌지만 둠프리스의 위치가 메냥의 옆에 있었다는 이유로 오프사이드로 득점을 취소하게 된다.

 

경기가 종료된 뒤 네덜란드 국가대표 감독인 로날드 쿠만은 "둠프리스가 서있던 위치는 맞았다, 하지만 그는 골키퍼를 방해하지 않아 득점으로 인정되었어야 했다"라고 말했다.

 

네덜란드의 주장인 반 다이크도 잉글랜드의 레전드인 웨인 루니, 게리 리네커, 앨런 시어러 역시 득점이 인정되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문제는 해당 VAR 판정이 5분이 이상 걸렸고 이 문제를 판정하는게 어려웠지만 이 경기에서 휘슬을 가지고 있던 인물이 오심의 아이콘 앤서니 테일러라는 것이었다.

 

앤서니 테일러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과 가나의 경기에서 코너킥 상황에서 경기를 종료시켰고 이 외에도 EPL 경기에서 논란이 될만한 판정을 여러 차례 만들어냈었다.

 

결국 두 팀의 경기는 0-0 무승부로 기록되었으며 이들은 이렇게 3차전을 준비해야 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네덜란드는 8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네덜란드는 15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프랑스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21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네덜란드는 1장의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의 POTM은 은골로 캉테로 선정되었으며 평점 7.8점을 기록했다. 최고 평점은 라비오의 8.2점이었으며 최하 평점은 부진을 보여준 6.4점의 데파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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