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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대한축구협회, 차기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홍명보 내정, 10년 만에 국대로 복귀한 홍명보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4. 7. 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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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얼마 전 그레이엄 포터 대한민국 국가대표 감독설 부임 이후 여전히 대답이 없던 대한축구협회. 이들은 외국 감독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알려졌지만 이들은 좀처럼 감독 선임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다.

 

여전히 대한민국 국가대표 감독이 정해지지 않고 있던 상황에서 갑자기 홍명보의 내정을 발표하며 많은 축구 팬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대한축구협회는 홍명보 감독의 선임이 아닌 내정이라고 칭하고 있었다. 이러한 이유는 바로 아직 정식 계약을 체결하지 않아서였다.

 

어디까지나 홍명보가 협회의 합의한 내용이며 합의점을 맞췄기에 이제 공식적인 협상을 통해 선임을 준비해야 했다.

 

이 소식에 한국 축구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대한축구협회는 이전부터 외국 감독 선임을 외쳤고 심지어 네임벨류가 있는 감독을 선임하겠다고 호언장담을 했었다.

 

실제로 여러 유럽 출신의 감독과 접촉했던 대한축구협회였지만 이는 좀처럼 성공적인 결과로 이뤄내지 못했고 결국 홍명보로 눈길이 쏟아지고 있었다.

 

하지만 과거 한국 국가대표 지휘봉을 잡았던 홍명보는 국가대표 감독직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밝혔고 연이어 자신의 이름이 언급되는 것에 대해 상당한 불쾌감을 보였다.

 

하지만 협회도 홍명보도 끝내 국가대표 감독직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었고 결국 홍명보는 자신이 거부하고 비난하던 국가대표 감독직에 대해 수락을 한 것이다.

 

축구 팬들은 외국 감독 선임을 외치던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비난과 함께 그동안 감독직을 거부했던 홍명보 역시 거짓말쟁이라고 외치기 시작했다.

 

대한축구협회는 홍명보 감독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다음 날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홍명보 감독은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이어 10년 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감독직에 복귀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소식에 대해 현재 홍명보를 감독으로 둔 울산 현대도 비상이 걸리고 말았다. 홍명보의 국가대표 감독 내정이라는 소식에 이들은 어떠한 서택을 하게 될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었으며 팬들은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라며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홍명보의 선임 거부를 지지하던 팬들은 이제 홍명보가 대한민국 축구의 욕받이가 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었으며 울산 현대 팬들에게도 이러한 소식에 배신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축구 팬들은 다음 날 진행되는 기자회견을 통해 홍명보 감독의 선임 이유와 여러가지 질문에 대한 대답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대한축구협회는 어떠한 대답을 할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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