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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인터밀란, 아시아 최고 공격수 타레미와 3년 계약 체결하며 FA 영입 성공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4. 7. 1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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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밀란 SNS

이란 출신으로 손흥민과 함께 아시아 최고의 공격수로 구분되고 있는 메흐디 타레미, 2020년 포르투의 유니폼을 입게 된 그는 유럽 구단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포르투갈 득점왕까지 유럽에서 육각형 공격수로 불리고 있었다.

 

이러한 타레미는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지만 타레미가 원하는 구단은 빅클럽이었고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AC밀란 이적이 유력했던 그였지만 에이전트로 인해 결렬되며 포르투에 잔류하게 된 타레미였다.

 

그렇게 타레미는 23-24시즌 포르투갈의 FA컵인 타사 드 포르투갈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계약이 만료되어 포르투를 떠나게 된 가운데 그는 FA선수로서 새로운 구단을 알아봐야 했다.

 

타레미는 시즌이 끝나기 전부터 인테르의 관심을 받고 있었고 이미 인테르로 이적하는 것이 구두 합의가 되었던 가운데 타레미는 곧바로 인터밀란으로 입단을 하게 된다.

 

인터밀란은 홈페이지를 통해 타레미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한 가운데 인터밀란은 아시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을 얻게 되었다.

 

타레미는 "나는 인테르 역사상 최초의 이란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명예로운 리그 중 하나인 세리에 A에 합류해 자랑스럽고 인테르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타레미는 득점은 물론 이타적인 플레이로 도움왕을 차지한 적이 있는 공격수였다. 무엇보다 오프 더 볼 능력이 좋으며 2선에서도 기대 이상의 역할을 해내는 만능 공격수였다.

 

타레미가 과소평가받는 이유는 국적 때문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훌륭한 자질을 보유한 선수였으며 포르투에서 함께 뛰었던 페페는 타레미에 대해 "영리하고 요즘 공격수에게 없는 자질을 대부분 가지고 있다"라고 말할 정도였다.

 

이 외에도 많은 레전드들이 타레미에 대해 좋은 평가를 해주고 있었으며 타레미는 포르투갈에서 오랜 경험치를 쌓아 31세가 되어 이탈리아 진출에 성공하게 되었다.

 

타레미는 인테르에서 등번호 99번을 달고 뛸 예정이었다. 마르쿠스 튀랑이 9번을 차지하고 있고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는 10번을 차지하고 있었다.

 

타레미는 9번을 원하고 있지만 튀랑으로 인해 99번을 선택한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타레미의 합류로 인해 인테르의 공격력은 한층 더 올라갔으며 오히려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었다.

 

23-24 시즌 인터밀란이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는 점에서 타레미는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세리에 데뷔전을 가질 예정이었다.

 

한 때 이적이 유력했던 AC밀란을 최대 적으로 만나는 타레미였으며 그가 세리에에서 포르투갈에서 보여준 모습을 그대로 보여줄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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