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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일본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 이탈리아 파르마와 5년 계약 체결, 부폰의 뒤를 잇는 선수되나?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4. 7. 1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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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르마 홈페이지

가나계 미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스즈키 자이온, 일본 국적을 소유하고 있는 그는 일본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에서 유스 생활을 거쳐 프로 선수 데뷔 후 2023년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으로 임대 이적을 하게 되었다.

 

스즈키 자이온이 일본 내에서 활동할 당시 어린 나이였지만 192cm의 큰 신장은 차기 일본 골키퍼의 미래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그렇게 일본 국가대표 골문을 지키는 선수가 되었지만 아시안컵에서 "호러쇼"를 보여주게 된다.

 

자이온은 볼 처리에 있어 엉성한 모습을 보여 실점을 얻는 횟수가 많아졌고 이 문제점은 데뷔 시즌부터 많은 지적을 받았었다.

 

판단 속도가 느리다는 지적을 받고 있었으며 이러한 이유로 그는 단순히 키만 커서 골키퍼가 되었다는 비난도 쏟아지고 있었다.

 

하지만 장점도 존재했다. 그의 큰 신장을 이용한 압도적인 힘, 코너킥이나 공중볼 경합에서 쉽게 밀리지 않으며 피지컬적인 요소를 무시할 수는 없었다.

 

이랬던 스즈키 자이온은 벨기에 생활을 마치고 이탈리아로 건너가 본격적으로 유럽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는 움직임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파르마 칼초 홈페이지에서 "스즈키 자이온이 합류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라고 발표했고 매체에 의하면 이적료는 1000만 유로(약 150억)로 알려졌다.

 

파르마에 합류한 스즈키 자이온은 "이 팀에 합류해 기쁘다, 훌륭한 역사를 가진 팀이며 세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세리에 A에 뒬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최선을 다해 승리를 위해 헌신하겠다"라고 말했다.

 

파르마의 단장 마우로 페데르졸리는 "우리는 스즈키를 원했다, 길고 복잡한 협상이었다, 일본과 벨기에에서 훌륭한 경험을 했고 뛰어난 재능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23-24 시즌 2부 리그인 세리에 B에서 승격에 성공한 파르마는 세리에 A에서 빅클럽들과 경쟁을 예고하고 있었다.

 

지난 해까지 파르마의 골문은 잔루이지 부폰이 책임지고 있었고 스즈키 자이온은 치열한 경쟁을 통해 주전 골키퍼 자리를 노려야 했다.

 

일본의 골키퍼가 이탈리아 세리에까지 진출하는 것에 대해 많은 축구 팬들은 대단하다고 말하고 있었으며 몇몇 팬들은 그가 아시안컵에서 보여준 실수가 세리에에서도 나타날지 우려를 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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