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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클럽맨" 사울 니게스, 세비야로 임대 후 완전 이적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4. 7. 1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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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비야 홈페이지

코케와 함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스 출신으로 원클럽맨이었던 사울 니게스, 코케와 다르게 2번의 임대를 경험했던 그였지만 21-22 시즌 기량이 하락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방출 대상자가 되어버렸다.

 

첼시로 임대 이적을 했을 때 사울 니게스는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복귀 후 여전히 구단에 이바지하는 선수로 남아있었다.

 

이렇게 계속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함께할 것만 같았던 사울 니게스, 2025년 6월까지 구단과 계약이 되어있는 상태였지만 시메오네 감독은 24-25 시즌 계획에 그를 제외하며 사실상 방출 선수가 되어버렸다.

 

이러한 상황에서 레알 베티스와 세비야가 그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세비야는 사울 니게스의 임대 영입을 발표하게 되었다.

 

임대 영입이라는 점에서 사울 니게스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복귀를 예상할 수 있었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년밖에 남지 않은 계약을 감안했을 때 사울 니게스를 계약 만료로 이별을 선택한 것이나 다름없었다.

 

세비야에서 1 시즌을 보내고 곧바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계약 만료가 되어 FA선수가 되는 사울 니게스, 24-25 시즌이 끝나는 대로 세비야는 사울 니게스의 완전 영입을 시도할 예정이었으며 25-26 시즌부터 사울 니게스는 완전한 세비야 선수가 될 예정이었다.

 

결국 사울 니게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작별 인사를 하게 되었고 그는 눈물을 흘리며 선수와 코칭스태프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사울 니게스는 세비야에서 활동하기 위해 연봉 50%를 삭감했다고 알려졌으며 알레띠의 팬들은 16년 동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유니폼만 입었던 그와 이별에 씁쓸해하고 있었다.

 

사울 니게스는 친정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맞이해야 했으며 첼시에서도 아틀레티코에서도 주전 경쟁에서 승리하지 못했던 그가 세비야의 중요 선수가 될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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