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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빅클럽 저니맨" AC밀란으로 이적한 모라타, 4+1년 계약하며 등번호 7번 배정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4. 7. 2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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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밀란 홈페이지

계속해서 AC밀란을 지켜줄 것만 같았던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가 떠나버린 상황에서 AC밀란은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추진해야 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올리비에 지루는 좋은 활약을 보여줬지만 많은 나이에 팬들의 우려가 존재했으며 이들은 이번에야 말로 젊고 수준급 공격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었다.

 

조슈아 지르크제이, 베냐민 세슈코 등 빅클럽들이 노리는 공격수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지만 재정적으로 밀리기 시작하며 이들은 자신의 영입 후보들을 하나둘씩 놓치기 시작했다.

 

결국 이들은 낮은 이적료의 몸값을 지니고 있는 선수를 찾기 시작했고 이들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것은 알바로 모라타였다.

 

스페인 국적의 31세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 유로 2024에서 스페인 국가대표 주장으로 출전해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올린 그는 레알마드리드에서 데뷔해 유벤투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첼시를 거쳐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로 자리 잡고 있었다.

 

그는 각 리그의 빅클럽들만 거친 선수로 빅클럽 저니맨으로 불리기도 하였으며 꾸준한 모습으로 어느새 베테랑 선수가 된 상황이었다.

 

이러한 모라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떠나길 원했다. 구단에서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시도하자 모라타는 자신의 입지에 위험을 느꼈고 이적을 준비하던 그는 자신에게 좋은 제안이 오지 않자 잔류로 무게를 두기 시작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AC밀란이 손을 내밀자 곧바로 잡는 모라타였으며 그는 과거 유벤투스에서 활동했기에 이탈리아 세리에 A 적응은 문제가 없었다.

 

모라타와 AC밀란의 협상은 긍정적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던 가운데 AC밀란은 홈페이지에를 통해 모라타와 4+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AC밀란은 모라타의 영입을 위해 바이아웃 금액인 1,300만 유로(약 196억)을 지불했고 그는 등번호 7번을 달고 지루에 이어 AC밀란의 득점을 책임질 예정이었다.

 

AC밀란의 모라타 영입은 구단의 재정 상태를 생각했을 때 현실적이고 알맞은 영입으로 생각되고 있었다.

 

이전 밀란의 공격을 책임진 즐라탄과 지루의 풍부한 경험을 지닌 공격수 계보를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모라타로 대체하는 것에 만족할 수 있었다.

 

하지만 모라타의 AC밀란 이적 오피셜 발표 하루 뒤 문제가 발생되었다. 모라타는 유로 2024 우승 축제에서 "지브롤터는 스페인 땅"이라고 외치며 정치적인 이슈를 언급한 것이다.

 

UEFA(유럽축구연맹)은 모라타와 로드리를 조사하고 있으며 만약 규정을 위반했을 경우 곧바로 징계를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인 언론 매체에서는 2경기 출전 정지 징계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었으며 만약 징계가 적용될 경우 모라타는 새 시즌 개막전부터 데뷔를 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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