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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1년 만에 맨시티 복귀한 귄도안, 등번호 19번 선택해 은퇴 후 과르디올라 코치진에 합류할 수 있다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4. 8. 2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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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시티 SNS

최근 바르셀로나 탈출을 준비하던 일카이 귄도안이 단 1 시즌만에 친정팀인 맨시티로 복귀했다는 소식이 발표되었다.

 

맨시티는 홈페이지를 통해 귄도안의 1년 계약을 발표했으며 그의 복귀를 환영한다고 말하고 있었다.

 

많은 축구 팬들은 훌륭한 활약을 보여주는 귄도안이었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33세의 노장 미드필더를 영입하는 것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었다.

 

귄도안은 SNS를 통해 바르셀로나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했고 그는 "내가 떠나는 게 구단 재정에 도움이 된다면 덜 슬플 것 같다. 나는 항상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싶었고 이 기억과 경험에 대해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귄도안은 이번 시즌부터 등번호 19번을 사용하게 되었다. 맨시티에서 8번을 사용하던 귄도안이었지만 해당 번호는 귄도안이 이적하자 코바치치에게 넘어갔고 귄도안은 남은 번호를 사용해야 했다.

 

특히 귄도안은 21번, 22번을 사용할 수 있었고 바르셀로나에서 22번을 사용했었지만 그는 자신의 절친한 친구인 베르나르두 실바, 슈테판 오르테가가 각각 20번과 18번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자신은 그 사이의 번호인 19번을 사용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귄도안은 등번호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하며 무엇보다 자신의 복귀에 흥분을 감추지 못한 가운데 맨시티 팬들은 귄도안의 복귀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귄도안의 멀티 플레이 능력을 칭찬했지만 그가 반드시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장할 수 없다며 그가 꾸준함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돌아온 만큼 그만한 각오가 필요해야 했고 현 시점에서 주전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기에 귄도안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귄도안은 끝까지 맨시티와 함께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었다. 귄도안은 이번에 짧은 계약 기간의 계약을 체결했지만 그가 은퇴 후 과르디올라 감독의 코치진에 합류가 조건으로 포함되어 있다며 매체가 보도했다.

 

이전부터 귄도안은 맨시티ㅔ서 코치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한 적이 있었으며 귄도안은 맨시티에서 현역 은퇴를 할 경우 곧바로 과르디올라 감독 옆자리를 지킬 가능성이 존재했다.

 

맨시티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스타급 플레이어를 영입하지 않아 이적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귄도안의 영입으로 그 어떤 영입보다 값진 영입을 보여주었다.

 

그에게 맨시티는 고향과 같다는 점에서 곧바로 경기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맨시티 팬들은 경기장에 들어서는 귄도안에게 엄청난 환호로 답해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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