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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코파 아메리카 MVP 하메스 로드리게스, 라요 바예카노로 이적해 4년 만에 스페인 복귀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4. 8. 2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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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요 바예카노 SNS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 월드컵 스타가 되어버린 콜롬비아의 공격형 미드필더 하메스 로드리게스.

 

포르투, AS모나코에서 활약하던 그는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해 본격적으로 축구 팬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체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선수가 되었지만 지네딘 지단 감독에게 외면받으며 바이에른 뮌헨에서 임대 생활을 경험한 뒤 자신을 아끼던 스승인 안첼로티가 있는 에버튼으로 이적을 선택했다.

 

하지만 안첼로티 감독은 곧바로 레알마드리드로 복귀를 선택해 하메스는 낙동강 오리알이 되어버렸고 안첼로티 대체자로 온 라파엘 베니테스와 불화로 인해 그는 카타르 알 라이얀으로 이적을 선택했다.

 

유럽을 떠난 하메스는 곧바로 커리어에 하향선을 만나게 된다. 카타르의 축구는 그가 생각하던 수준이 아니었고 알 라이얀에서 계약을 해지하며 그는 그리스 올림피아코스로 이적을 선택했다.

 

유럽으로 복귀한 하메스는 황인범, 황의조와 함께 활동했지만 계약을 중도 해지해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활동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브라질에서도 하메스의 영향력은 크다고 말할 수 없었다. 상파울루는 그와 계약 해지를 고려하던 시점에서 하메스는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 콜롬비아 국가대표로 출전해 1골 6 도움, 준우승을 차지하는 엄청난 모습을 보여줬다.

 

하메스의 국제 대회 활약으로 그의 유럽 복귀가 예상되고 있던 가운데 많은 구단들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결국 하메스는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 스페인 라리가 복귀를 선택했다.

 

라요 바예카노 홈페이지에서는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라요 바예카노에 합류하는데 동의했다"라고 발표했고 구단 창단 100주년을 맞이한 시점에서 하메스의 합류는 뜻깊을 수밖에 없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5 시즌만에 스페인 라리가로 복귀했음을 알렸고 4년 만에 스페인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불과 얼마 전까지 셀타 비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레알 소시에다드 등 다수의 스페인 구단들이 그를 영입 후보로 지목하고 있었지만 그중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준 라요 바예카로 이적을 선택한 하메스 로드리게스였다.

 

라요 바예카노의 연고지가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라는 점에서 하메스는 레알마드리드에 이어 바예카노를 통해 마드리드로 복귀했다.

 

라요 바예카노는 하메스 영입에 이적료 없는 FA 영입에 성공했고 계약 기간은 1+1년으로 짧은 계약을 쳬결했다.

 

현재 라요 바예카노는 1승 1 무를 기록하고 있다는 면에서 하메스의 활약에 힘입어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할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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