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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첼시 이적 실패했던 오모로디온, 이적료 220억에 포르투와 5년 계약 체결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4. 8. 2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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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투 홈페이지

23-24 시즌 알라베스에서 임대생 신분으로 공격을 책임지던 사무 오모로디온, 원 소속팀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인 이 선수는 젊은 나이로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던 공격수였다.

 

특히 젊은 선수를 선호하던 첼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코너 갤러거의 영입을 원하자 사무 오모로디온의 협상을 요구했고 그렇게 오모로디온은 첼시와 개인 협상을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오모로디온은 첼시 이적을 거절하게 된다. 출전 기회가 보장된 구단으로 이적을 원했던 오모로디온에게 첼시는 매력적인 행선지가 아니었다.

 

첼시 역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600억의 이적료를 요구하며 이적 협상에 난항이 존재했지만 이러한 오모로디온은 갑작스레 포르투갈 구단으로 이적을 선택하게 되었다.

 

포르투갈 명문 구단인 FC 포르투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모로디온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메흐디 타레미의 계약 만료로 대체 공격수가 필요했던 포르투는 오모로디온의 영입에 나섰고 문제는 이들의 지불한 이적료가 축구 팬들이 알고 있던 이적료가 아니라는 것이었다.

 

포르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1,500만 유로(약 223억)의 이적료를 지불했고 포르투는 바이아웃 1억 유로(약 1485억)를 설정하며 첼시와 협상 시 언급되던 이적료보다 반값 이상으로 저렴한 금액으로 협상에 성공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포르투의 조건을 수용한 것은 셀온 조항이 50%였기에 이러한 계약에 응한 것이었다.

 

즉 어느 구단이 오모로디온의 바이아웃을 발동해 영입할 경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약 700억의 이적료를 가져가게 된다는 것이었다.

 

오모로디온은 "포르투와 같은 거대한 역사를 지닌 구단의 일원이 되어 영광이다. 이곳에서 뛰는 책임감을 알고 있다. 그래서 나는 준비됐다"라고 말했다.

 

오모로디온은 라다멜 팔카오, 잭슨 마르티네스 등 포르투에서 전성기를 보여준 선수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책임감을 부여해 준다고 말한 가운데 오모로디온이 포르투에서 더욱 거대한 선수로 성장할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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