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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로마, 한 달만에 감독 경질 번복? 유리치 감독 경질해 데 로시 복귀 준비한다

FootBall/감독 Story

by 푸키푸키 2024. 10. 2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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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불과 한 달전 시즌 개막 이후 4경기 무승으로 경질을 당하고 말았던 다니엘레 데 로시 감독. 데 로시는 AS로마의 레전드 중 한 명이며 무리뉴 감독이 떠난 빈 자리를 바꾼 인물이었다.

 

당시 감독 경험이 적었던 그는 로마에서 마법을 만들어냈고 오랜 기간 AS로마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고작 4경기로 데 로시 감독은 경질을 당했고 당시 CEO도 사임하며 데 로시 감독 경질에 많은 비난이 들려왔다.

 

결국 데 로시 감독이 떠난 뒤 지휘봉을 잡은 인물은 전 토리노 감독 이반 유리치. 시즌 개막 이후 갑작스럽게 체제가 변경되자 선수들은 혼란스러웠고 유리치 감독은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여주게 된다.

 

7경기 3승 2무 2패, 유리치 감독은 리그 내에서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고 현재 AS로마의 순위를 11위로 안착시키는 것의 고작이었다.

 

지난 시즌 로마의 순위 변화를 지켜봤을 때 유리치의 로마는 효과적이지 못했고 결국 AS로마는 감독 교체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감독으로 어떠한 인물이 언급될까 큰 관심을 받았지만 이탈리아 매체에서는 "AS로마가 데 로시 감독에게 감독직 복귀를 제안했다"라고 보도하며 축구 팬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로마 측은 피오렌티나전 패배 이후 구단주인 프리드킨 가문이 데 로시 감독에게 복귀 제안을 했다고 밝혔으며 하루 뒤 대답을 듣기로 약속했다고 데 로시의 복귀설에 무게를 두기 시작했다.

 

데 로시에게 있어 AS로마는 특별한 구단이기에 복귀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되고 있었지만 1달만에 자신들의 결정을 번복할라는 로마의 모습에 팬들은 비난하기 시작했다.

 

과거 크로아티아의 축구 선수였던 즈보니미르 보만은 "어떻게 그럴 수 있나? 로마 팬들의 가치는 존중하지 않는 부적절한 리더십으로 터무니없는 상황이다"라고 말하며 프리드킨 가문에게 "부끄러운 줄 알아라"라고 말했다.

 

만약 데 로시가 복귀한다면 AS로마 팬들은 데 로시를 환영할 생각이었지만 구단의 운영 방식에 더욱 더 반감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최근 데 로시 감독이 떠나 마츠 훔멜스도 이적을 준비하고 있던 가운데 데 로시가 복귀해 이러한 이적설을 잠재울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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