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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 엘 클라시코 완패에 분노해 안첼로티 감독 경질 고려, 차기 감독으로 지단 복귀 원한다

FootBall/감독 Story

by 푸키푸키 2024. 10. 2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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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충격적인 스코어로 축구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던 레알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엘 클라시코 경기.

 

레알마드리드는 최고 라이벌인 바르셀로나에게 4-0 패배를 하게 되었고 킬리안 음바페를 영입해 전력을 더욱 강화했던 이들이었지만 처음 엘 클라시코 경기를 치르는 한지 플릭에게 완패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었다.

 

레알마드리드는 티보 쿠르투아, 다니 카르바할을 제외하면 최전력의 스쿼드로 바르셀로나를 상대했으며 반면 바르셀로나는 다니 올모, 프랭키 더 용의 교체 출전, 테어 슈테겐과 아라우호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레알마드리드를 무너트렸다.

 

이 상황에 대해 레알마드리드는 쉽게 넘어갈 수 없었다. 리그에서 격차가 벌어졌다는 것은 그만큼 유력한 리그 우승 경쟁에 멀어졌다는 것이다.

 

이러한 대패에 다음 엘 클라시코에서 레알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 상대로 승리를 할지 지켜봐야 했지만 구단 측은 음바페의 합류에도 불구하고 큰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감독 교체에 대해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에서는 "레알마드리드는 엘 클라시코 더비 패배 후 차기 감독이 누가 될지 알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스페인 매체에서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안첼로티가 부진을 벗어나지 못할 경우 계약을 해지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하며 차기 감독으로 지네딘 지단이 유력하다고 언급하기 시작했다.

 

지네딘 지단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제자라고 말할 수 있었다. 과거 안첼로티 감독이 레알마드리드 사령탑에 부임했을 때 지네딘 지단을 수석 코치로 임명했으며 안첼로티 감독이 경질 후 감독 대행으로 활동하며 정식 감독이 되었다.

 

이러한 그는 은퇴 이후 레알마드리드에서 수석 코치, 감독 대행, 정식 감독, 기술 고문, 사무총장 등 다양한 보직을 소화했으며 그야말로 레알마드리드의 레전드라고 평가할 수 있었다.

 

레알마드리드는 이러한 지단에게 3번째 감독직을 제안할 예정이었으며 레알마드리드 감독으로서 여러차례 우승을 경험한 지네딘 지단은 또 다시 안첼로티 감독의 대체자가 될 수도 있었다.

 

챔피언스리그 3연패, 그 외 트로피를 8회나 들러올렸던 그가 3번째 레알마드리드 감독으로 부임할지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현재 지네딘 지단은 맨유,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의 차기 감독 후보로 언급되고 있었다.

 

레알마드리드는 지네딘 지단이 레알마드리드가 아닌 다른 곳으로 가기 전에 그를 붙잡아야 했으며 과연 이들이 안첼로티 감독을 경질할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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