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점 확보가 필요한 AC밀란, 이들은 AC 몬차를 상대하게 되며 과거 밀란의 구단주이자 AC 몬차의 구단주로 세상을 떠난 베를루스코니 더비를 맞이하게 된다.
심지어 과거 AC밀란의 최고의 수비수였던 알레산드로 네스타가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었으며 파올로 말디니의 아들인 다니엘 말디니는 친정팀을 상대로 만나게 되었다.
AC 몬차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4-2-1로 친정팀을 상대하는 말디니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GK - 스테파노 투라티
DF - 안드레아 카보니, 파블로 마리, 아르만도 이초
MF - 요르고스 키리아코풀로스, 알레산드로 비안코, 와렌 봉도, 페드루 페레이라
MF - 다니 모타, 다니엘 말디니
FW - 밀란 주리치
AC 밀란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레앙은 벤치에서 시작을 알렸다.
GK - 마이크 메냥
DF - 필리포 테라치노, 말릭 치아우, 스트라히냐 파블로비치, 테오 에르난데스
MF - 티자니 라인더르스, 유수프 포파나
MF - 노아 오카포, 크리스천 풀리식, 사무엘 추쿠에제
FW - 알바로 모라타
경기가 시작되고 3분 추쿠에제가 내려오며 슈팅을 시도하지만 위력이 약했고 7분 페레이라의 크로스, 주리치의 헤딩 패스를 모타가 득점으로 이어내지만 주심은 이전 상황에 봉도가 테오를 넘어트렸다며 득점을 취소한다.
13분 키리아코풀로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15분 오른쪽 측면에서 페레이라의 낮은 크로스, 말디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20분 풀리식의 패스를 받은 모라타의 패스, 오카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위력이 약했고 25분 말디니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메냥이 선방해 낸다.
30분 말디니가 공을 접고 침투해 슈팅까지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37분 포파나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43분 오른쪽에서 풀리식의 크로스, 모라타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상대 수비에 맞고 튕겨 나온 공을 라인더르스가 득점으로 이어낸다.
59분 풀리식이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카보니가 걷어내고 59분 라인더르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투라티가 선방해 낸다.
63분 레앙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66분 레앙의 패스를 받은 테오의 질주, 슈팅까지 시도하지만 투라티가 선방해 낸다.
72분 봉도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81분 카프라리의 패스를 받은 마리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85분 레앙이 질주해 단독 찬스를 맞이하지만 투라티에게 막히고 93분 말디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97분 왼쪽에서 모라타가 공을 접지만 수비에게 막히며 경기는 1-0으로 AC밀란의 승리로 끝난다.
두 팀 모두 득점을 기록하는데 어려움을 보여줬다. 두 팀은 중앙에서 득점을 기록하는 것을 상당히 어려워했으며 AC밀란의 경우 알바로 모라타를 영입했지만 그만한 효과를 보기 어려운 것 같았다.
모라타는 4번의 슈팅 중 단 1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고 추쿠에제와 오카포는 효과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나마 풀리식이 측면으로 빠져 경기를 풀어가기 시작했고 라인더르스까지 뛰어들며 AC밀란은 1선이 아닌 2~3선에 무게를 두기 시작했다.
반면 AC몬차는 득점에 있어 매우 아쉬운 결정력을 보여줬다. 말디니의 슈팅은 골대를 벗어나기 십상이었고 이들은 득점이 취소된 뒤 결정적인 기회를 가져오지 못했다.
전체적인 경기에서 AC밀란이 경기를 지배하는 것 같았지만 그에 비해 득점이 터지지 않고 있던 가운데 AC밀란은 귀한 승점 3점을 확보한 뒤 다음 경기에서 레알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를 펼칠 예정이었다.
이 경기에서 AC몬차는 12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AC밀란은 18번의 슈팅 중 7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AC밀란이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33회의 파울이 선언되었으며 몬차는 2장의 옐로카드, 밀란은 1장의 옐로카드를 가져갔다.
이 경기에서 최고 평점을 기록한 선수는 8점을 기록한 투라티였으며 테오 에르난데스는 7.9점, 라인더르스는 7.6점을 기록했다.
최하 평점은 6.4점을 기록한 봉도와 두리치였으며 전체적인 평점에서 AC밀란이 우위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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