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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 세리에 12Round] '얼룩말이 황소를 제압했다' 유벤투스, 토리노 더비에서 2-0 승리

FootBall/세리에 Story

by 푸키푸키 2024. 11. 1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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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를 끊어야 하는 토리노와 무승을 끊어야 했던 유벤투스. 유벤투스는 5승 6 무를 기록하고 있었고 토리노는 2연패에 빠져있었다.

 

무엇보다 두 팀의 경기가 더비라는 점에서 반전이 존재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경기 결과는 유벤투스의 2-0 완승, 더비전 같지 않은 유벤투스의 지배력이 돋보였던 경기였다.

 

유벤투스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그레고리오가 아닌 페린이 골문을 지킨다.

 

GK - 마티아 페린

DF - 니콜로 사보나, 피에르 칼룰루, 페데리코 가티, 안드레아 캄비아소

MF - 마누엘 로카텔리, 케프랑 튀랑

MF - 티모시 웨아, 퇸 코프메이너스, 케난 일디즈

FW - 두산 블라호비치

 

토리노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5-2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바냐 밀린코비치-사비치

DF - 사울 코코, 세바스티안 발루키에비치, 아담 마시나

MF - 마커스 흘름그렌 페데르센, 사무엘레 리치, 카롤 리네티, 이반 일리치, 팔렌티노 라차로

FW - 안토니오 사나브리아, 니콜라 블라시치

[24-25 세리에 12Round] 유벤투스 VS 토리노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2분 튀랑의 질주, 왼쪽 측면에서 중앙 패스를 시도하지만 라차로가 걷어내고 18분 캄비아소의 질주, 중앙까지 침투해 시도한 슈팅이 밀린코비치 사비치를 맞고 나온 슈팅을 티모시 웨아가 득점으로 이어낸다.

 

21분 코프메이너스의 전진 패스, 질주하던 캄비아소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24분 사보나의 전방 크로스, 블라호비치가 공을 받아 슈팅을 시도하지만 밀린코비치 사비치가 공을 잡아낸다.

 

33분 유벤투스의 프리킥 찬스, 공을 받은 코프메이너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라차로의 몸에 맞고 기회가 무산된다.

 

34분 왼쪽에서 캄비아소의 중앙 패스, 코프메이너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39분 튀랑의 패스를 받은 일디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만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72분 코프메이너스의 전진 패스, 웨아가 공을 받아 득점에 성공하지만 공이 손에 맞으며 득점이 취소된다.

 

73분 유벤투스가 블라호비치와 콘세이상이 교체되고 77분 보이보다의 크로스, 알리에우 은지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81분 왼쪽에서 일디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92분 콘세이상이 감아찬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84분 콘세이상이 질주해 크로스, 일디즈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2-0이 되어버린다.

 

90분 웨아의 로빙 패스, 기네이티스가 공을 걷어내고 경기는 종료되며 토리노 더비를 거뜬히 승리하는 얼룩말 부대 유벤투스였다.

 

황소는 얼룩말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두 팀은 토리노를 연고지로 두고 있어 토리노 더비를 펼쳤지만 이들의 경기는 긴장감이 보이지 않고 있었다.

 

유벤투스의 압도적인 경기력, 캄비아소와 튀랑의 드리블 돌파는 토리노를 주눅 들게 만들었고 이들은 공격보다 수비를 우선시했고 역습만을 노리고 있던 것 같았다.

 

유벤투스는 토리노를 좌우측으로 모두 흔들어대며 득점을 기록한 가운데 유벤투스는 편안한 토리노 더비를 치르는 것 같았다.

 

중앙에는 코프메이너스, 왼쪽에는 캄비아소와 일디즈가 존재했고 이따금 웨아까지 공격에 가담해 토리노를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

 

이번 경기에서 유벤투스 선수들은 자신의 역할을 해내는 모습을 보여준 가운데 블라호비치만이 큰 활약을 해내지 못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유벤투스는 13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토리노는 6번의 슈팅 중 1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유벤투스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21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유벤투스는 1장의 옐로카드, 토리노는 3장의 옐로카드를 가져갔다.

 

이 경기의 POTM은 케난 일디즈였으며 평점 7.6점을 기록했다. 최고 평점은 안드레아 캄비아소의 7.9점이었으며 최하 평점은 6.2점의 세바스티안 발루키에비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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