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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 세리에 12Round] '콘테 더비' 친정팀 인테르를 상대로 만나게 된 콘테, 나폴리, 인터밀란전 1-1 무승부

FootBall/세리에 Story

by 푸키푸키 2024. 11. 1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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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 더비이자 지엘린스키 더비라고 말할 수 있게 된 인터밀란과 나폴리의 경기, 과거 콘테 감독은 인테르를 이끌고 우승을 차지했었고 지난 시즌 나폴리의 주축 미드필더였던 지엘린스키는 현재 인테르의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관련 인물로 통해 이번 경기는 큰 관심을 받고 있던 가운데 무엇보다 두 팀의 승점이 큰 차이가 없다는 면에서 이번 경기 승자가 1위를 차지할 것 같았다.

 

하지만 두 팀의 맞대결은 상당히 치열했으며 끝내 1-1 무승부로 경기는 종료되었다.

 

인터밀란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5-2로 아체르비가 복귀에 성공했다.

 

GK - 얀 조머

DF - 뱅자맹 파바르, 프란체스코 아체르비, 알레산드로 바스토니

MF - 덴젤 둠프리스, 니콜로 바렐라, 하칸 찰하놀루, 헨리크 미키타리안, 페데리코 디마르코

FW -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마르쿠스 튀랑

 

나폴리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로보트카는 벤치에서 시작을 알렸다.

 

GK - 알렉스 메레트

DF - 조바니 디 로렌초, 아미르 라흐마니, 알레산드로 부온조르노, 마티아스 올리베라

MF - 잠보 앙귀사, 빌리 길모어, 스콧 맥토미니

FW - 마테오 폴리타노, 로멜루 루카쿠,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24-25 세리에 12Round] 인터밀란 VS 나폴리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6분 왼쪽에서 미키타리안이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메레트가 공을 잡아내고 21분 바렐라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23분 나폴리의 코너킥 크로스, 라흐마니가 건든 공을 맥토미니가 득점으로 이어내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나폴리였다.

 

36분 루카쿠의 전진 패스, 흐비차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아체르비의 태클에 막히고 40분 바렐라의 패스를 받은 아체르비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메레트가 선방해낸다.

 

43분 찰하놀루가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동점골을 기록하는 인테르였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48분 둠프리스의 중앙 패스, 라우타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올리베라에게 막히고 만다.

 

52분 흘러나온 공을 디마르코가 슈팅으로 이어보지만 골대를 맞추고 68분 튀랑의 헤딩 패스를 디마르코가 슈팅으로 이어보지만 메레트가 선방해낸다.

 

71분 앙귀사가 둠프리스에게 태클을 시도하며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하고 74분 인테르의 페널티킥 키커로 찰하놀루가 골대를 맞추며 기회가 무산된다.

 

78분 바렐라가 공을 접어 슈팅을 시도하지만 메레트가 선방해내고 94분 오른쪽 측면에서 은곤게의 크로스, 시메오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된다.

 

콘테 더비

세리에 감독만 부임하면 우승을 경험하게 만드는 감독 안토니오 콘테. 그는 과거 인테르 감독 시절 우승을 경험했으며 유벤투스의 리그 연승을 깨트린 인물이었다.

 

이러한 그는 나폴리를 현 리그 1위로 만들며 그는 '세리에의 남자'라는 표현이 어울렸던 가운데 이러한 그가 자신의 친정팀이자 현재 이탈리아에서 막강한 화력을 과시하는 인테르를 상대하게 되었다.

 

인테르는 기회를 살리며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인테르는 마치 이탈리아의 맨시티 마냥 나폴리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라인을 올리며 숨막히는 공격을 퍼붓기 시작했고 나폴리의 선수들은 이를 막기 바뻤다.

 

맨유를 떠난 맥토미니의 미들라이커 자질, 찰하놀루의 환상적인 중거리는 이번 경기의 관전 요소가 되었으며 지엘린스키는 교체 투입되어 자신의 친정팀을 상대하게 되었다.

 

인테르는 승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찰하놀루의 PK 실축은 충격적이었으며 21-22 시즌 이후 PK를 모두 성공 시킨 찰하놀루가 2년 만에 기록이 깨지고 말았다.

 

이 외에도 인테르는 연이어 슈팅을 시도하지만 좀처럼 나폴리의 수비를 뚫지 못했으며 이들은 다음 경기에서 승점 3점 확보를 노려야 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인테르는 13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나폴리는 5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인테르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27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인테르는 1장의 옐로카드를 가져가게 된다.

 

이 경기의 POTM은 아미르 라흐마니였으며 그는 튀랑을 주로 마크하며 7점의 평점을 부여받았다.

 

최고 평점은 7.9점의 바렐라였으며 찰하놀루는 6.9점, 맥토미니는 7.1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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