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에서 연승을 기록하고 있던 바르셀로나. 이들은 리그 페이즈 연승을 이어가기 시작한 도르트문트를 상대한 가운데 3-2 승리를 거뒀다.
난타전 끝에 바르셀로나는 우위를 점했으며 페란 토레스가 맹활약하며 도르트문트의 연승을 끊을 수 있었다.
도르트문트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그레고어 코벨
DF - 율리안 뤼에르손, 엠레 잔, 니코 슐로터벡, 라미 벤세바이니
MF - 마르셀 자비처, 펠릭스 은메차, 줄리엥 뒤랑빌
FW - 지오바니 레이나, 세루 기라시, 제이미 기튼스
바르셀로나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최적의 스쿼드를 선택한 한지 플릭 감독이었다.
GK - 이냐키 페냐
DF - 쥘 쿤데, 파우 쿠바르시, 이니고 마르티네스, 알레한드로 발데
MF - 마르크 카사도, 페드리
MF - 라민 야말, 다니 올모, 하피냐
FW -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경기가 시작되고 3분 왼쪽에서 발데의 낮은 크로스, 벤세바이니가 공을 걷어내고 4분 오른쪽에서 야말의 낮은 크로스, 아무도 받지 못하며 기회가 무산된다.
8분 기라시의 전진 패스, 자비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14분 오른쪽 측면에서 야말의 크로스, 야말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힌다.
16분 카사도의 패스를 받은 레반도프스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17분 뒤랑빌이 발데를 제치고 중앙 패스, 자비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30분 오른쪽에서 뒤랑빌의 패스를 받은 레이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36분 쿤데가 직접 슈팅을 시도하지만 코벨이 선방해 낸다.
40분 은메차의 크로스, 기라시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페냐가 선방해 내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도르트문트가 후반전이 시작되기 전 뤼에르손과 얀 코투를 교체하고 50분 왼쪽에서 기튼스의 중앙 패스, 기라시가 득점에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53분 올모의 전진 패스, 하피냐가 단독 찬스를 득점으로 이어내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바르셀로나였다.
58분 오른쪽 측면에서 자비처의 크로스, 이 과정에서 기라시가 쿠바르시에게 밀려 넘어지며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한다.
60분 도르트문트의 페널티킥 키커로 기라시가 득점에 성공했으며 69분 쿤데의 패스를 받은 올모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코벨이 선방해 낸다.
75분 오른쪽 측면에서 쿤데의 크로스, 카사도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코벨이 선방해 내고 흘러나온 공을 페란 토레스가 득점으로 이어낸다.
76분 왼쪽에서 기튼스의 크로스, 기라시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78분 파스칼 그로스의 단독 찬스, 페냐가 나온 것을 보고 기라시에게 패스하고 기라시가 빈 골문에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2-2가 되어버린다.
85분 바르셀로나의 역습 찬스, 야말의 패스를 받은 토레스가 득점에 성공하며 멀티골을 기록하는 페란 토레스였다.
94분 도르트문트의 프리킥 키커로 그로스의 크로스, 슐로터벡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며 경기는 3-2로 종료된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연이어 좋은 활약을 선보고 있는 바르셀로나. 이들은 도르트문트를 상대한 가운데 축구 팬들은 레반도프스키가 거친 팀이었다는 점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도르트문트는 기라시를 필두로 좋은 찬스를 여러 차례 만들어가기 시작했고 바르셀로나 역시 빠르고 날카로운 크로스로 이들을 위협하고 있었다.
기라시는 2골을 넣는 활약을 보여주며 바르셀로나의 덜미를 잡아봤지만 한지 플릭은 레반도프스키를 빼고 토레스를 투입한 것이 이번 경기의 중요한 포인트였다.
토레스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바꾸기 시작했고 한지 플릭의 용병술이 적중하는 경기였다.
도르트문트도 그로스의 효과를 보는 것 같았지만 끝내 바르셀로나보다 우위를 점하지 못했으며 이들은 경기가 끝나기 전까지 바르셀로나를 괴롭히는 모습을 보여주며 만만치 않은 구단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 경기에서 도르트문트는 12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바르셀로나는 13번의 슈팅 중 8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바르셀로나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19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도르트문트는 4장의 옐로카드, 바르셀로나는 2장의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의 POTM은 라민 야말로 선정되었으며 평점 7.8점을 받았다. 최고 평점은 페란 토레스의 8.3점이었으며 하피냐는 7.8점을 받았다.
득점을 기록한 기라시는 7.9점을 기록했으며 최하 평점은 PK를 범한 쿠바르시의 6.1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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