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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아스널 탈출하나?' 키어런 티어니, 친정팀 셀틱 복귀설 급부상

FootBall/24-25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4. 12. 1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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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어런 티어니
ⓒ 게티이미지

과거 스코틀랜드의 유망주로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던 키어런 티어니. 공수 전환이 능숙한 풀백이었던 그는 크로스 능력까지 우수해 맨유를 비롯해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던 선수였다.

 

셀틱에서 데뷔한 그는 셀틱에서 제일 주목을 받는 선수였으며 2019년 아스널로 이적해 등번호 3번을 받으며 애슐리 콜, 가엘 클리시, 나초 몬레알을 잇는 왼쪽 풀백으로 큰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시즌 중반 부상으로 전력을 이탈하게 되었고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중단되어 버리며 티어니에게 아스널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그래도 출전 시 준수한 활약을 보이며 당시 최고의 영입이라고 언급되었던 그였지만 아스널에서 3번째 시즌인 21-22 시즌 부진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부상으로 경기력이 떨어지기 시작한 그는 올렉산드르 진첸코에게 주전 경쟁에서 밀리고 말았고 23-24 시즌에는 레알 소시에다드로 임대 이적까지 경험하며 아스널에서 완전한 전력 외 선수가 되어버렸다.

 

이전부터 아스널은 티어니의 잦은 부상으로 그의 매각에 노력하고 있었지만 막상 티어니 영입에 손을 뻗는 구단은 쉽게 나타나지 않고 있었다.

 

결국 아스널은 24-25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티어니에게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을 예정이었으며 결국 그를 계약 만료(FA)로 작별을 준비하고 있었다.

 

즉 이번 시즌이 끝나면 티어니는 이적료가 없는 선수가 될 예정이었으며 겨울 이적시장에서 자신이 다음 시즌부터 활동할 차기 행선지에 대한 협상을 시도할 수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티어니의 친정팀인 셀틱이 그의 복귀에 큰 관ㅅ밈을 가지고 있었다. 스코틀랜드의 한 기자에 의하면 셀틱이 티어니 영입에 유리한 위치에 서있다고 보도했다.

 

셀틱의 감독인 브랜든 로저스는 티어니의 복귀를 원하고 있었고 그는 레스터 시티 감독 시절에도 티어니의 영입을 원했으며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스널에게 소액의 이적료를 지불해 티어니를 영입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티어니는 셀틱에서 만큼은 최고의 선수가 확실했다. 아스널로 떠나기 직전 그의 2,500만 파운드(456억 원)는 스코틀랜드 리그 역사상 최고의 이적료를 갱신했으며 그만큼 티어니는 스코틀랜드 축구의 미래라고 말할 수 있었다.

 

이러한 그가 스코틀랜드로 복귀한다는 소식에 셀틱 팬들은 큰 기대를 하고 있었지만 문제는 그의 주급이었다.

 

현재 티어니는 아스널에서 약 2억 원의 주급을 받고 있었으며 셀틱으로 복귀를 선택한다면 주급 삭감을 받아들여야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까지 티어니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적어도 셀틱보다 높은 주급으로 티어니를 유혹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티어니의 차기 행선지는 큰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과연 티어니가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스널을 떠나 새로운 구단으로 이적할지 지켜봐야 했으며 만에 하나 겨울 이적시장에서 티어니가 이적하지 않을 경우 FA가 된 그에게 더 많은 구단들이 손을 뻗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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