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 출신의 공격수 에릭 막심 추포-모팅. 함부르크에서 데뷔해 마인츠, 샬케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던 그는 잠시 잉글랜드 스토크 시티에서 활동하고 2018년에는 PSG에서 활동하며 3개국에서 활동했던 공격수였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백업 선수로 활동하고 있었으며 그는 190cm의 신장으로 유연하고 제공권이 좋은 플레이를 연이어 보여주며 이따금 득점에 성공하던 선수였다.
그의 커리어는 주로 '주전 공격수의 백업'으로 활동하고 있었지만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로 떠난 뒤 추포 모팅은 신들린 공격수가 되어 많은 득점을 보여주기 시작했고 늦은 나이에 전성기가 시작될 것 같았으나 그것도 잠시 추포 모팅의 활약은 오래가지 못했다.
해리 케인이 합류하고 나서 케인의 백업으로 활동했지만 추포 모팅은 23-24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어 구단을 떠나고 24-25 시즌인 현재 새로운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마인츠, PSG, 바이에른 뮌헨에서 토마스 투헬 감독과 함께해 '투헬의 남자'라고 불렸던 추포 모팅은 이번 년도가 끝나기 전 새로운 구단을 찾게 되었다.
그 구단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뉴욕 레드불스였다. 뉴욕 레드불스는 과거 주니뉴, 티에리 앙리, 로타어 마테우스가 활동했던 구단이었으며 35세인 추포 모팅은 다른 선수들처럼 말년을 미국에서 보내기로 결정했다.
현재 뉴욕 레드불스에는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에서 오랜 기간 활동했던 에밀 포르스베리가 레드불스의 주장으로 활동하고 있었으며 추포 모팅은 분데스리가에서 함께 적으로 만났던 그와 동료가 되기로 결정했다.
뉴욕 레드불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추포 모팅과 2+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고 구단의 풋볼 디렉터인 유헨 슈나이더는 빅클럽에서 많은 우승을 차지했고 많은 득점에 성공했던 그의 합류를 반기고 있었다.
추포 모팅은 데뷔 후 이적료 없이 FA 이적을 한 선수였으며 이번 뉴욕 레드불스 이적도 이적료 없는 FA 이적 기록을 이어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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