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전 바르셀로나의 수비형 미드필더이자 수비수였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는 감독으로 선임한 인터 마이애미.
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 루이스 수아레스로 미국의 바르셀로나라고 말할 정도로 구단주 데이비드 베컴은 바르셀로나 출신의 선수 합류에 긍정적이었다.
인터 마이애미는 2020년부터 리그에 합류해 리그 우승까지 차지한 가운데 인터 마이애미의 야망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계속해서 선수 영입을 알아보고 있던 이들에게 과거 바르셀로나의 윙어였던 네이마르가 영입 후보로 추가된다.
각 나라의 매체들은 네이마르의 인터 마이애미 이적설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그가 소속팀 동료들에게 자신이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2023년 PSG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로 이적한 그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호날두를 대적할 라이벌로 지목되고 있었지만 단 몇 경기만 출전하고 십자인대 부상을 얻으며 장기간 휴식기를 거친 그였다.
그렇게 24-25 시즌에 복귀한 네이마르였지만 복귀 후 2경기 만에 또다시 부상을 당하며 알 힐랄은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한 것에 비해 네이마르가 알 힐랄의 유니폼을 입고 뛴 횟수는 단 7경기가 고작이었다.
부상으로 인해 네이마르의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종료될 예정이었고 네이마르도 알 힐랄도 계약 연장을 원하지 않고 있었지만 알 힐랄 입장에서 자신들이 지불한 이적료에 비해 본전도 찾지 못한 상황이었다.
구단 측은 네이마르를 수비게 보내지 않을 예정이었지만 6개월 뒤 그가 계약 만료라는 점에서 네이마르의 영입을 노리는 구단들은 굳이 이적료를 지불하지 않고 계약 만료 뒤 네이마르와 접촉을 시도해 영입 협상을 시도하면 되는 일이었다.
여기서 네이마르가 유럽 복귀가 아닌 메시가 있는 인터 마이애미 이적을 원한다는 것이었다. 애초 자신의 친정팀인 브라질 산투스가 유력한 행선지였지만 산투스는 2부 리그에서 활동하고 있고 네이마르가 복귀하는데 매력적인 요소를 어필하지 못하고 있었다.
반면 인터 마이애미에는 전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있었고 절친한 선수들이 있기에 미국행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인터 마이애미 측은 훌륭한 선수의 합류를 반기며 이적에 대한 문이 열려있다고 언급한 가운데 미국에서 한 때 세계를 점령했던 MSN이 뭉칠 수 있다는 것이다.
2024시즌 루이스 수아레스는 25골을 기록했으며 리오넬 메시는 19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히 좋은 화력을 보여주고 있었다.
여기에 네이마르까지 가세한다면 인터 마이애미의 공격력은 미국 리그를 점령할 수 있는 가운데 현재 MSN 트리오 부활에 많은 축구 팬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관건은 네이마르의 몸상태였다. 인터 마이애미는 네이마르의 영입을 원할 경우 계약 만료 후 접촉을 시도하면 됐지만 네이마르의 몸 상태는 현재 프로 선수로 활동할 몸 상태가 아니라고 전해지고 있었다.
의학적으로 무릎 부상은 완쾌되었지만 또 다시또다시 얻은 무릎 부상에 대해 네이마르가 또다시 부상을 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매체에서는 그가 오랜 기간 휴식으로 인해 선수로서 몸 상태를 갖추지 못했다고 알려졌지만 네이마르는 인터 마이애미 이적에 열망하고 있었으며 어떠한 일이 펼쳐질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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