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 대체자 찾는 리버풀, 뎀벨레-하피냐 두고 영입 고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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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모하메드 살라와 작별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구단 내 최고의 선수였던 그를 이적료를 받지 않는 계약 만료로 이별을 준비하고 있었다.

 

일전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에서 놀라운 이적료를 제안해 그의 영입을 시도했던 때를 생각해 보면 리버풀이 살라와 이별을 선택하는 방식은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였다.

 

애초 이번 시즌 발롱도르 수상이 유력해보였던 모하메드 살라는 챔피언스리그 탈락으로 인해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이 낮아진 가운데 리버풀은 챔스 탈락을 빌미로 살라의 대체자 영입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었다.

 

현재 살라의 대체자로 리버풀이 생각해둔 선수는 하피냐와 우스만 뎀벨레였다. 뎀벨레의 경우 얼마 전 PSG를 상대했다는 점에서 뎀벨레의 영향력을 리버풀 구단 측이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뎀벨레는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실력으로 리버풀을 괴롭혔고 현재 PSG의 주전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는 점에서 리버풀은 뎀벨레 영입에 호기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이어 바르셀로나의 하피냐 역시 이들이 영입 대상자들 중 한 명이었다. 리즈 유나이티드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합류했던 그는 현재 팀의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출전하는 횟수가 많아지고 있었으며 레반도프스키와 함께 팀의 주요 선수로 활동하고 있었다.

 

빠른 스피드와 안정적인 결정력, 바르셀로나에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그는 살라의 대체자로 언급되고 있었다.

 

얼마 전 살라가 바르셀로나에게 자신을 역제안했다는 점에서 바르셀로나의 선택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리버풀에게 높은 이적료를 제안받을 경우 하피냐를 내주고 살라를 FA영입할 가능성 역시 존재하고 있었다.

 

현재 위의 두 선수는 유력한 발롱도르 수상 후보로 언급되고 있었으며 리버풀은 살라의 대체자를 현 시점에서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영입할 계획이었다.

 

이들은 살라 말고도 아놀드, 반 다이크의 대체자도 고민해야 했으며 클롭이 아닌 슬롯 감독이 원하는 선수의 영입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리버풀은 대대적 개편을 준비하고 있었다.

 

과연 슬롯 감독이 살라의 대체자로 누굴 선택할지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두 선수의 영입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점에서 두 선수가 아닌 또 다른 윙어가 살라의 대체자로 언급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