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리버풀의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는 공격수 디오구 조타, 다르윈 누녜스도 코디 각포도 최전방을 책임지지 못하고 있는 자리를 조타가 책임지고 있었다.
하지만 조타는 지난달부터 이번 달까지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고 선발로 출전해도 풀타임 소화를 하는 경기는 매우 드물었다.
아르네 슬롯은 지속적으로 누녜스와 교체하며 득점 경로를 찾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은 가운데 슬롯 감독은 누녜스를 포함해 조타까지 방출해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노리고 있었다.
리버풀에서 백업 공격수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던 조타는 클롭 감독이 떠나며 입지가 애매해지기 시작했고 결국 다가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었다.
슬롯 감독은 자신의 전술에 어울리지 않은 선수로 조타를 포함시키기도 하였으며 이들은 새로운 선수 영입을 위해 방출 대상자들의 이적료에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었다.
조타의 방출 위기로 인해 조타의 차기 행선지는 많은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던 가운데 조타의 전 소속팀인 울버햄튼이 조타의 복귀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즌 울버햄튼의 순위는 절망적이었다. 시즌이 시작되고 연이은 패배에 강등권 순위에서 허덕이기 시작했고 구세주가 될 것 같던 게리 오닐은 경질되어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이 선임되었다.
비토르 페레이라는 울버햄튼에게 승리를 안겨주며 다행히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지만 현재 울버햄튼은 리그 17위를 기록할 정도의 수준으로 이번 시즌은 여전히 기대 이하라고 말할 수 있었다.
황희찬의 부진과 함께 마테우스 쿠냐는 다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면에서 이들에게 영입은 피할 수 없는 옵션이 되어버린 가운데 이러한 상황에서 리버풀에서 애매한 입지를 자랑하는 조타를 영입할 계획이었다.
조타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3년 동안 울버햄튼에서 활동했고 그는 울버햄튼 승격 주역 중 한 명으로 울버햄튼의 위상을 올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선수였다.
하지만 조타가 울버햄튼으로 복귀할 선택을 할지 미지수였다. 24-25시즌 낮은 순위를 기록했고 유럽 대항전에 진출하지 못할 울버햄튼보단 챔피언스리그를 비롯해 유로파리그, 컨퍼런스리그 UEFA 대회에 진출할 구단으로 이적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았다.
무엇보다 리버풀이 이적료를 얼마에 책정하는지에 따라 울버햄튼의 움직임이 다를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현재 리버풀은 계약 기간이 2년 남은 조타의 이적료를 매우 높게 책정해 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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