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독일에게 7-1로 졌던 브라질 ,한국전 조롱하며 되갚았다

[월드컵] 독일에게 7-1로 졌던 브라질 ,한국전 조롱하며 되갚았다.

역시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은 이변의 월드컵이라고 해도 틀린말이 아니게 되었다.

승부예측을 하는 것이 무의미해지며 월드컵 토토를 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혼란스러울 것이다.

4년전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 과 브라질의 경기에서 브라질은 독일에게 7-1이라는 스코어로 패배하며

브라질 역사상 최악의 사건이라해도 과언이 아닌 충격적인 때가 있었다 , 당시 경기가 끝난 후

독일 대표팀 토니 크로스의 SNS에 독일이 브라질을 7-1로 승리한 것을 올리기 시작하며 "해피 2017"을 스코어로

표시하는 게시물을 올리며 브라질 팬들의 인상을 찡그리게 만들었다 , 그렇게 복수를 하길 원하던 브라질은 독일이 

약체 한국 대표팀에게 패배하면서 브라질이 독일에게 그대로 되갚아줬다 , 브라질의 한 매체는 "해피 2018"

으로 올리며 2018의 앞자리를 한국 국기와 독일 국기로 맞춰 올리며 이러한 게시물에 많은 브라질팬들은 통쾌함을 보여줬다.

이 게시물은 상당히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2만여명 이상이 좋아요를 눌러 독일 팬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한국이 독일을 이기면서 멕시코에 이어 브라질까지 환호를 받고있는 상황이 되버린 이번 F조의 경기들

한국은 16강 진출을 실패하였지만 피파랭킹 1위,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잡으면서 많은 것을 얻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제 한국은 서둘러 귀국해 아시안게임을 준비를 해야하며 이제 선수들의 군 복무 문제까지 얽힌 대회이기에

좋은결과를 만들어 내서 손흥민이 다른 구단으로 이적하는 것을 봤으면 하는 것이 한국 축구팬들의 소망일 것이다.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조롱거리가 되어버린 독일 , 극심한 부진을 겪던 아르헨티나도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했지만

결국 독일은 극적인 16강 진출을 실패하며 독일 축구 역사상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독일은 한국전의 패배로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 , 뢰브 감독의 거취도 주목이 되고 있다.

말이 많은 월드컵의 추후를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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