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시절 맨시티의 리빌딩 수비수로 주장 완장까지 찬 레전드 뱅상 콤파니 , 세르히오 아구에로 , 다비드 실바 , 페르난지뉴와 함께 맨시티를 전성기로 이끈 인물이었으며 그는 9년 동안 맨시티에서 활동했었다.
이러한 콤파니는 맨시티를 떠나 벨기에 안테를레흐트에서 선수 겸 감독으로 활동해 감독의 길을 걷게 된 가운데 벨기에를 떠난 그는 22-23시즌 2부 리그에 있던 번리를 조기 승격시키며 다음 시즌 EPL로 감독으로써 복귀할 예정이었다.
선수 시절 펩 과르디올라를 옆에서 지켜봤던 것이 훌륭한 감독으로써 성장할 수 있던 원인이었을까? 감독으로써 콤파니의 이른 성공해 많은 구단들이 그의 자질에 대해 주시하고 있었다.
이러한 콤파니는 최근 안토니오 콘테가 떠나 공석이 되어버린 토트넘의 차기 감독 후보로 언급되고 있던 가운데 다니엘 레비 회장은 콤파니에 대한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고 그를 감독 후보 1순위로 선정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영국 매체에서 토트넘이 콤파니를 원하는 크게 2가지라고 주장하고 있었다. 첫째는 "펩 과르디올라의 축구를 배웠다" , 둘째 "번리에게 변화를 줬다"라는 것이었다.
신입 감독의 활약이라고 치기에는 너무 큰 업적이었고 무엇보다 과거 맨시티의 코치였던 미켈 아르테타가 현재 아스널의 감독이 된 것처럼 콤파니 역시 아르테타와 견줄만한 감독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토트넘이었다.
하지만 이전 차기 감독 후보로 율리안 나겔스만 , 루이스 엔리케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와 같은 감독 경험이 풍부한 인물들의 이름이 언급된 것에 비해 콤파니를 원하는 토트넘의 모습에 실망하는 사람들도 존재하고 있었다.
주제 무리뉴 , 안토니오 콘테 등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감독들의 선임으로 팬들을 흥분하게 했던 토트넘이었지만 이들은 모두 불평을 쏟아내며 토트넘에서 떠나게 되었다.
다시 한 번 명장을 선임해 팬들의 기대를 받아야했던 토트넘이었지만 번리를 승격했다는 이유만으로 챔피언스리그와 리그 우승을 경쟁하기에는 아직까지 부족해 보인다는 것이었다.
과거 아스널은 아르테타를 선임했을 때 충분한 시간을 부여했고 그것이 오늘 날 리그 1위로 만들어낸 것이다. 과연 토트넘이 콤파니의 시행착오를 충분히 기다려줄 지 의문이었고 주축 선수들 역시 콤파니 체제에 대해 의문을 가질 가능성이 존재하고 있었다.
하지만 정작 콤파니는 토트넘이 자신을 원한다는 소식에 대해 "내 미래에 어떤 대답도 하지 않겠다 , 번리는 인프라와 재능 있는 선수들이 있다"라고 말하며 자신에 대한 관심을 차단했다.
매체에서는 콤파니의 번리 잔류 의사에 대해 "차기 맨시티 감독직을 노리는 것이 아니냐"라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었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를 떠날 경우 콤파니가 지휘봉을 잡을 지도 모른다는 시나리오가 쓰여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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