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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베식타스, 차기 감독으로 솔샤르 아닌 판 브롱크호스트와 2+1년 계약 체결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4. 6. 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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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식타스 홈페이지

얼마 전 주제 무리뉴 감독이 페네르바체 지휘봉을 잡게 되며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시선은 자연스레 튀르키예로 집중되기 시작했다.

 

무리뉴 감독의 부임으로 여러 슈퍼스타들이 페네르바체 이적설이 제기되기 시작했고 페네르바체에 이어 튀르키예 축구는 일명 "무리뉴 효과"를 누리기 시작한다.

 

손흥민,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로멜루 루카쿠 등 다양한 선수들이 페네르바체 이적설이 언급되던 가운데 튀르키예 쉬페르리그에 소속된 구단들 역시 페네르바체와 경쟁하기 위해 변화를 추진하기 시작했다.

 

그중 베식타스는 무리뉴 부임에 반격하기 위해 감독 선임에 있어 발 빠른 움직임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이들은 전 맨유 감독이자 맨유 감독으로 부임할 당시 무리뉴의 대체자로 부임한 올레 군나르 솔샤르를 선임할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으며 과거 솔샤르 감독은 맨유 감독으로서 무리뉴가 맨유를 망쳤다며 언론 매체를 통해 묘한 신경전을 보여주고 있었다.

 

"전 맨유 감독들 튀르키예에서 맞붙나?" 베식타스, 무리뉴 라이벌로 솔샤르 감독 선임 준비

최근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의 감독으로 부임한 주제 무리뉴, 슈퍼스타 감독의 튀르키예 진출 소식에 튀르키예 축구 팬들은 물론 해외 축구 팬들까지 튀르키예 쉬페르리그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

fukkifootball.tistory.com

감독계의 앙숙이 되어버린 두 인물이 튀르키예에서 맞대결을 할 수 있다는 소식에 축구 팬들은 많은 관심을 가진 가운데 이들은 끝내 솔샤르 감독 선임이 아닌 지오바니 판(반) 브롱크호스트(브롱크호르스트)를 감독으로 선임하게 된다.

 

베식타스는 홈페이지, SNS를 통해 감독 부임 소식을 다뤘고 판 브롱크호스트와 2+1년 계약을 체결했다며 그의 성공을 기대한다고 발표했다.

 

축구 팬들에게 있어 판 브롱크호스트는 익숙한 인물이엇다. 현역 시절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레인저스, 아스널, 바르셀로나에서 활동했던 그는 2010년 은퇴를 선언했고 2015년 페예노르트 감독으로 데뷔하며 레인저스에 이어 베식타스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그는 감독으로 부임한 뒤 페예노르트에서 리그 우승 1회, 컵 대회 우승 2회, 슈퍼컵 우승 2회를 차지했고 레인저스에서 컵 대회 1회 우승, 유로파 리그 준우승을 기록하며 2020년 중국 광저우 푸리 감독 시절을 제외한 구단에서 모드 트로피를 들어 올린 감독이었다.

 

선수 시절에도 소속된 구단마다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판 브롱크호스트는 베식타스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준비를 하기 시작한 가운데 베식타스는 무리뉴 감독에 대적할 인물로 판 브롱크호스트로 선정했다.

 

결국 솔샤르 감독의 베식타스 부임은 없던 일이 되었으며 축구 팬들에게 있어 다소 아쉬운 소식이 될 수 있는 오피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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