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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맨유에서 9년' 청산한 마샬, 그리스 AEK 아테네 이적, 최고 대우 받으며 구단의 스타됐다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4. 9. 2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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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EK 아테네 SNS

과거 올림피크 리옹에서 데뷔해 AS 모나코에서 자신의 기량을 보여주기 시작한 프랑스 출신의 공격수 앙토니 마샬(마르시알)

 

2015년 맨유의 공격을 책임지기 위해 이적료 1100억을 기록했던 그는 당시 19세였다는 점에서 10대 최고 이적료를 갱신하기도 했다.

 

프랑스의 유망주였던 그는 화려한 개인기로 존재감을 과시하기 시작했지만 이는 길지 않았다.

 

마샬은 윙어와 최전방을 오고 가며 맨유의 유니폼을 입고 모습을 비췄지만 그의 기량 유지는 오래가지 못했다.

 

데뷔 시즌인 15-16 시즌 맨유에서  EPL 이달의 선수 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2015 골든보이, 맨유 올드트래포드 1000번째 골을 넣으며 당시 56경기 18골 11 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다음 시즌인 16-17 시즌 42경기 8골 8도움을 기록해 이전보다 기량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그다음 시즌인 17-18 시즌 인터밀란 이적설이 언급될 정도로 입지는 좁아져 있었다.

 

마샬은 맨유 커리어에서 시즌당 15골을 넘긴 횟수는 단 2차례 밖에 되지 않았으며 극과 극의 기량을 보여준 만큼 재계약에 있어 고민을 할 수밖에 없었다.

 

마샬은 솔샤르 감독 체제로 유지되던 시절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솔샤르 감독이 떠난 뒤 잊혀졌고 세비야 임대를 거쳐 끝내 계약이 만료되고 말았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FA 신분으로 4개월이 지나갈 무렵 마샬을 원하는 구단이 등장했고 마샬은 새 구단과 계약을 체결해 오피셜을 발표했다.

 

마샬이 선택한 구단은 프랑스, 스페인, 잉글랜드가 아닌 그리스 AEK 아테네였다. AEK 아테네는 홈페이지를 통해 마샬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발표했고 마샬은 새 구단에 합류해 기쁘고 트로피를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마샬이 새 구단에서 사용할 등번호는 26번이며 마샬은 아테네에게 파격적 대우를 받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샬은 연봉 44억을 받을 예정이었으며 맨유에서 받던 연봉 23억에 비해 2배나 오른 수치로 아테네는 마샬 영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일전 아테네는 멤피스 데파이의 영입을 노리고 있었고 데파이의 영입을 위해 그리스 수페르리가 최고 수준의 계약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그가 브라질행을 선택하며 데파이의 차선책으로 마샬을 선택하게 되었다.

 

AEK 아테네 역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마샬이었으며 마샬은 아테네 합류 이전 프랑스 LOSC 릴, 브라질 플라멩구가 이적을 제안했지만 마샬은 높은 급여를 요구해 두 구단과 영입을 포기했다.

 

이러한 와중 아테네는 마샬이 원하는 요구조건을 충족해 마샬을 영입할 수 있었으며 AEK 아테네 팬들은 슈퍼 스타의 합류에 열광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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