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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감독들의 현역 시절은 어땠을까?? -3탄-

FootBall/감독 Story

by 푸키푸키 2019. 12. 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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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감독들의 현역 시절은 어땠을까?? -3탄-

 

최근들어 바이에른 뮌헨의 니코 코바치 , 토트넘의 마우시리오 포체티노 , 아스날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들이 경질되며 상당히 많은 감독들의 이름이 언급되고있었다.

 

감독 교체가 필요하다며 경질이 필요한 감독과 그 자리에 앉혀야하는 감독들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감독들에 대해 더욱 더 자세히 알아갈 필요를 느끼게 되었다.

 

이전 "유명 감독의 현역 시절은 어땠을가??" 1,2편에 이어 오늘은 3편으로 다른 감독들의 현역 생활에 대해 알아볼라고 한다.

 

유명 감독들의 현역 시절은 어땠을까?? -2탄-    <-----CLICK

 

유명 감독들의 현역 시절은 어땠을까?? -1탄-    <-----CLICK

 

유명 감독들의 현역 시절은 어땠을까?? -4탄-    <-----CLICK

 

유명 감독들의 현역 시절은 어땠을까?? -5탄-    <-----CLICK

 

무직 - 우나이 에메리

 

최근 아스날에서 경질을 당하며 아스날 팬들을 기쁘게 만들어준 우나이 에메리

 

우나이 에메리는 현역 시절 당시 그리 이름이 알려져있는 선수가 아니었으며 포지션은 미드필더였다.

 

애초 에메리의 가문은 할아버지 , 아버지 모두 골키퍼로 활동했던 골키퍼 집안이었지만 에메리의 경우 골키퍼의 재능의 한계에 의해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하였다.

 

스페인 출신의 그는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데뷔하게 되며 라싱 데 페롤 , 레가네스 등 스페인 구단들을 거쳤으며 바르셀로나 , 레알마드리드 , 발렌시아 같은 빅클럽에서 활동한 적이 없는 선수였다.

 

에메리는 마지막 구단인 로르카 데포르티바에서 심한 무릎 부상으로 은퇴를 선언하게 되었으며 당시 로르카 데포르티바의 회장의 제안으로 감독 생활을 바로 접하게 된다.

 

그는 데포르티바에서 말라가를 꺾는 모습을 보여주며 점점 감독으로써 경험치를 쌓아가고 이후 UD 알메리아 , 발렌시아 ,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를 거쳐 자신의 이름을 알린 세비야로 3년 간 감독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후 프랑스 명문 파리생제르망의 지휘봉을 잡아보지만 선수단을 쥐어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경질 , 이후 아스날에서 7경기 무승 , PSG와 같이 기강을 잡지 못해 경질을 당하게 된다.

 

현재 그의 차기 행선지는 언급되고 있지 않으며 한 동안 무직일 것으로 예상되었다.

 

네델란드 국가대표팀 감독 - 로날드 쿠만

 

현재 네델란드 국가대표팀 감독인 로날드 쿠만 , 그는 현역 당시 센터백 , 미드필더로 활동하며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보낸 사람 중 한 명이었다.

 

쿠만은 네델란드 출신답게 FC흐로닝언 , 아약스 , 에인트호벤을 거쳐 현역생활을 했었다.

 

이후 바르셀로나에서 7년 동안 활동해 전성기를 보냈으며 마지막으로 페예노르트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하게 된다.

 

은퇴 후 바로 네델란드 국가대표팀 코치로 활동하였고 이후 바르셀로나의 수석 코치로 활동했던 로날드 쿠만

 

이후 아약스 , 벤피카 , 에이트호벤 등 다양한 구단의 지휘봉을 짧게 잡았으며 발렌시아 감독직 당시 최악의 흑역사를 만들게 된다.

 

로날드 쿠만은 발렌시아 감독으로 선임 된 뒤 주장이었던 다비드 알벨다 , 카니사레스 , 앙굴로 같은 핵심선수를 내보냈으며 위의 선수들은 발렌시아에 애정이 컸던 만큼 은퇴를 하거나 은퇴를 고려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그렇게 발렌시아의 전력은 정신적으로 약해졌으며 단 1년의 발렌시아 생활을 마치고 페예노르트 , 사우스햄튼 , 에버튼을 거쳐 현재 네델란드 국가대표 감독직에 올랐다.

 

그는 바르셀로나 감독직 제안이 온다면 현재 국가대표팀 감독직을 과감히 포기할 의지를 어필했으며 그가 차기 바르셀로나 감독이 될 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무직 - 니코 코바치

 

최근 바이에른 뮌헨에서 떠나는 모습을 보여준 크로아티아 출신의 감독 니코 코바치

 

그는 현역 선수 당시 미드필더로 활동했으며 SV 노르트 베딩 , 독일 헤르타 첼렌도르프에서 유스로 활동하게 된다.

 

이후 헤르타 첼렌도르프에서 데뷔를 하게 되며 이후 헤르타 BSC , 레버쿠젠 , 함부르크에서 활동하며 자신의 이름을 점점 떨치게 된다.

 

그는 2001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게 되며 3년간 활동하였고 이후 헤르타 BSC , 현재 황희찬이 활동하는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하게 된다.

 

니코 코바치의 현역 생활은 루카 모드리치와 상당히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루카 모드리치의 이전 역할을 담당한 선수라고 말할 수 있었다.

 

은퇴 이후 그는 잘츠부르크에서 아카데미부터 시작해 코치로 활동하였고 2012년 크로아티아 U-21 대표팀 감독을 맡게되며 2013년 결국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게 된다.

 

2016년 대표팀이 아닌 프랑크푸르트의 감독으로 선임 된 그는 프랑크푸르트를 돌풍의 팀으로 만들며 바이에른 뮌헨 유프 하인케스의 후임자로 지목을 받게 된다.

 

결국 그는 2018년부터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이 되어 활동했지만 결국 1년만에 성적부진으로 감독직에 물러나게 된다.

 

무직 -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이탈리아 출신의 감독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 그는 현역 선수 당시 미드필더로 활동하였으며 1984년부터 축구를 시작하게 된다.

 

쿠오이오펠리에서 시작해 리보르노 , 페스카라 , 칼리아리 , 페루자 , 나폴리 등을 거친 그는 리보르노의 5년을 제외하면 한 팀에서 3년 이상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다.

 

결국 2003년 알리아네세 칼초에서 은퇴한 그는 바로 감독으로 부임해 감독으로 데뷔하게 되며 하부리그에서 점점 올라와 그로세토 , 사수올로를 거쳐 칼리아리까지 올라오게 된다.

 

그가 감독으로써 처음 주목받게 된 구단은 칼리아리 칼초 였으며 08-09시즌 칼리아리를 9위로 안착시키며 곧바로 AC밀란의 감독으로 부임하게 된다.

 

그는 10-11시즌 AC밀란을 우승으로 이끈 감독 중 한 명으로 현재 AC밀란을 마지막으로 우승시킨 감독으로 남아있었다.

 

하지만 AC밀란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 티아고 실바 등을 PSG로 넘겨버리며 밀란의 수난은 시작되었고 알레그리의 AC밀란은 그리 좋은 결과를 만들지 못하며 그 역시 경질 당하게 된다.

 

AC밀란에서 4년의 시간을 보낸 그는 곧바로 유벤투스의 지휘봉을 잡게 되었으며 유벤투스의 연속 우승을 책임지며 그는 5년의 활동 후 18-19시즌을 마지막으로 유벤투스와 결별하게 된다.

 

현재까지 아스날의 유력한 차기 감독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알레그리는 아스날 감독직을 거절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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